수박

by seungbum lee

여름날 수박 붉게 웃고

햇살 아래 노래 흐른다

익어가는 시간 속에서

행복 씨앗 살며시 튄다


맑은 물엔 얼음이 흩날려

가족 웃음 번져 퍼진다

친구 속삭임 실바람처럼

그리움 따라 물결 번진다


뜨거운 마음 다시 피어나

수박 향기 가슴에 흐른다

내일 태양 꿈을 품고서

화채 속에 사랑이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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