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여름

by 이 범

首爾之夏 (서울의 여름)

炎陽首爾熱,瀝青路欲融。

高樓林立間,白雲緩緩動。

清溪水畔戲,稚子笑聲濃。

戀人手相牽,夏日情意重。

冰糕入口涼,暫忘暑熱攻。

巷口蔭蔽處,溫情細語通。

日暮華燈上,點點亮夜空。

炙熱隱平和,安寧滿心中。

都市步履疾,夏意卻從容。

人間煙火氣,首爾韻味濃。

운율을 살린 한문 시 해석:

* 炎陽首爾熱 (염양서울열): 뜨거운 햇볕 아래 서울은 뜨겁고,

* 瀝青路欲融 (역청로욕융): 아스팔트 길은 녹아내릴 듯하네.

* 高樓林立間 (고루림립간): 높이 솟은 빌딩 숲 사이로,

* 白雲緩緩動 (백운완완동): 흰 구름은 느릿느릿 움직이네.

* 清溪水畔戲 (청계수반희): 청계천 물가에서 뛰어노니,

* 稚子笑聲濃 (치자소성농): 아이들의 웃음소리 짙어라.

* 戀人手相牽 (연인수서견): 연인들은 손을 맞잡고,

* 夏日情意重 (하일정의중): 여름날의 정취에 흠뻑 빠지네.

* 冰糕入口涼 (빙고입구량): 아이스크림 입에 넣으니 시원하고,

* 暫忘暑熱攻 (잠망서열공): 잠시 더위의 공격을 잊네.

* 巷口蔭蔽處 (항구음폐처): 골목 어귀 그늘진 곳에서,

* 溫情細語通 (온정세어통): 따뜻한 정을 속삭이며 나누네.

* 日暮華燈上 (일모화등상): 해 질 녘 아름다운 등불이 켜지고,

* 點點亮夜空 (점점량야공): 하나둘씩 밤하늘을 밝히네.

* 炙熱隱平和 (지열은평화): 뜨거움 속에 평화로움이 숨어 있고,

* 安寧滿心中 (안녕만심중): 마음속에 편안함이 가득하네.

* 都市步履疾 (도시보리질): 도시의 발걸음은 빠르지만,

* 夏意卻從容 (하의각종용): 여름의 정취는 오히려 여유롭네.

* 人間煙火氣 (인간연화기): 사람 사는 따뜻한 기운과,

* 首爾韻味濃 (서울운미농): 서울의 운치가 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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