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왕조실록 4부 (13)

가야의 멸망

by 이 범

가야의 멸망

대가야의 항복으로 가야의 역사는 끝났다.

수로왕이 가야를 세운 지 약 560년 만이었다.

구형왕과 왕족들은 신라 경주로 끌려갔다.

진흥왕은 그들을 후대했다.



"구형왕을 소판(蘇判, 신라의 고위 관등)으로 삼는다."

하지만 왕의 지위는 아니었다. 그는 이제 신라의 신하였다.

"이것이... 가야의 끝인가..."

구형왕은 경주의 어느 저택에서 여생을 보냈다.

그는 매일 고령 쪽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조상님들께 죄송합니다... 제가 가야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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