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살아야 100년인 것을 (42)

혼자 해결고집

by 이 범

혼자 해결하려는 고집

Q: 왜 도움을 요청하지 못할까요?

A: 약해 보이고 싶지 않아서입니다. 해법은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강함의 표시라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도와줄 수 있어?"는 마법의 질문입니다





혼자 해결하려는 고집



​김 대리는 신제품 출시 프로젝트를 맡아 밤낮으로 매달리고 있었습니다. 여러 부서와의 조율, 예기치 않은 문제 발생 등으로 일은 자꾸만 산더미처럼 불어났죠. 그는 팀원들에게 "다 괜찮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혼자 모든 부담을 짊어졌습니다.



사실은 속으로 '내가 약한 모습을 보이면 팀 전체의 사기가 떨어질 거야', '이 정도도 해결 못하면 무능해 보이겠지?' 하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어느 날, 마감 기한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김 대리는 결국 과로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프로젝트는 잠시 중단되었고, 팀원들은 뒤늦게 그가 혼자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감당하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팀원들이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했지만, 김 대리는 혼자서 모든 것을 해결하려던 고집 때문에 자신도, 프로젝트도 더 큰 위기를 겪게 된 것입니다.



​이때 김 대리가 "도와줄 수 있어?"라는 마법의 질문을 던졌다면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