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자취 [5]

幼年時期

by seungbum lee

보이더라 대보름날

동네공터 남녀노소

모닥불에 강강술래

보이더라 보이더라

소싯적에 우리동네

살아가는 정겨운듯

모습들이 보이더라

살다보니 보이더라

유치원안 대청마루

둥그러니 들러앉아

걸상뺏기 유치원생

신난놀이 함빡웃음

보이더라 그무리에

나의모습 즐거워만

넘쳐흘러 보이더라

살다보니 보이더라

윗도리의 포켓아래

옷핀으로 매어달은

콧수건이 보이더라

외할머니 심부름길

유치원뒤 언덕길에

청보리밭 뿔피리에

흥기득한 내모습이

보이더라 어릴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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