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돌싱이자 워킹맘이다.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남부럽지 않은 똑똑한 딸 덕분에 항상 웃으며 일했다.
그러던 어느 날
♬ 띵동~핸드폰 벨소리
니 딸 죽여버릴 테니까
지금부터 내 말 잘 들어!
ᆞᆞᆞ
그리고
수화기 너머 "엄마, 살려줘~엄마~!"하고 우는 아이의 찢어지는 비명소리
멘털이 약한 동생은 목숨 같은 딸의 울음 소리에
그만...
그대로 졸도를 하고 말았다!!!
이렇게 정신줄을 놓는 바람에
보이스 피싱은 실패했다.
아마도 침착하게
정신을 똑바로 차렸더라면
하나밖에 없는 딸 살린다고
다 털어 줬을게 분명하다.
기절해서 정신줄을 놓아버린게
얼마나 다행인지
이것 참,
어처구니가 없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