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 캐슬

#3 아일랜드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야간엔 더블린 시내 곳곳의 조명이 너무 예쁘다.

특히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 더블린성은 야간에도 가족들과 연인들로 가득하다.

더블린 캐슬은 13세기 노르만 시대에 세워졌으며, 오랜 기간 동안 영국 통치의 중심지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아일랜드 정부 행사 및 관광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사진 속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연말에 열리는 특별한 행사로, 전통적인 음식, 음료, 수공예품, 그리고 다양한 공연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건물의 독특한 건축 양식과 조명 장식이 어우러져 역사적인 장소에 현대적인 축제의 따뜻함이 더해져 있다. 방문객들은 이곳에서 먹거리와 지역 문화 그리고 축제 분위기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것 같다.

크리스마스 마켓들 중앙 광장에 회전목마가 있었는데 어찌나 속도가 빠른지 깜짝 놀랐다.

한국의 회전 목마 스피드의 세배는 되보이는데 뭣 모르고 탔다가는 멀미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