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건물은 아일랜드 더블린의 GPO(General Post Office, 중앙우체국)으로, 오코넬 스트리트(O'Connell Street)에 위치한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건축물이다.
1818년에 지어진 이 건물은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아일랜드 독립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특히, 1916년 부활절 봉기(Easter Rising) 당시, 아일랜드 공화주의자들이 본부로 사용하면서 유명해졌고 한때는 전투로 인해 건물 대부분이 파괴되기도 하였으나 이후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은 우체국으로서의 역할을 계속 수행하는 동시에, 부활절 봉기와 아일랜드 독립운동의 역사를 기리는 GPO Witness History Visitor Centre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역사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