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

#6 애든버러 ㅡ스코틀랜드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National Museum of Scotland)은 스코틀랜드의 역사, 문화, 자연, 과학을 아우르는 종합 박물관이다.

에든버러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는 빅토리아 시대 양식의 전통적인 건물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적 디자인으로 스코틀랜드의 전통 석재를 사용해 건축되었다.

박물관은 다양한 주제로 나뉜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자연사 갤러리에는 공룡 화석과 희귀 동물 표본이 전시되어 있고

세계 문화 섹션에서는 고대 이집트, 동아시아, 중동 등 세계 여러 지역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국소개 코너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는데 설명이나 작품 수 그리고 내용이 좀 아쉬웠다.

스코틀랜드 역사와 고고학 전시는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스코틀랜드의 문화와 전통을 다루며, 왕실 보물과 클라니스톤 같은 상징적인 유물이 포함되어 있다.

과학과 기술 전시는 스코틀랜드의 혁신적 업적을 소개하며, 패션과 디자인 섹션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된다.

스코틀랜드 국립박물관은 스코틀랜드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이다.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에게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입장은 무료이다.

볼거리도 많고 워낙 큰 박물관이다 보니 시간가는줄 모르고 머물게 된다. 천천히 2~3시간은 잡는게 좋겠고

5시에 문을 닫으니 참고하여 넉넉하게 시간을 두고 방문하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