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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내 삶을 바꾼다

긍정, 배려와 감사를 전달하세요

by 엠에스

말은 우리가 세상과 소통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 하나입니다. 아무리 선한 마음이 있더라도 말속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진심이 왜곡되거나 잘못 전해질 있습니다. 반대로 마음속에 잠깐 스쳐 지나가는 부정적인 감정이 말로 배어 나오면 상대방에게 불편함을 주고 관계를 소원하 만들 수도 있습니다.


놀랍게도, 단지 말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인간관계가 개선되며, 나아가 인생 전체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뀔 있다는 사실이 여러 경험담과 연구를 통해 확인되고 있습니다.


"생각이 말을 만든다" 말합니다. 기쁘고 밝은 마음이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말이 나오고, 우울하고 화가 마음이면 무거운 말과 거친 말이 튀어나오곤 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관계가 일방적이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말이 생각을 만든다"라는 시각으로 보면 말투와 어휘가 오히려 우리 내면의 생각과 감정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어떤 상황이 부정적으로만 해석되더라도, "그럴 수도 있지, 나한테도 분명히 배울 점이 있을 거야" 같은 억지로라도 긍정적으로 해보면 생각 역시 조금씩 부드럽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말을 바꾸면 마음도 따라서 바뀌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는 심리학에서 ‘자기실현적 예언’ 또는 ‘인지적 일관성’ 관련 이론이 뒷받침합니다. 우리의 뇌는 말과 행동, 생각의 부조화를 싫어하기 때문에 최초 발화가 긍정적으로 바뀌면 그에 맞춰 생각 또한 긍정적으로 변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입니다.


상대방 역시 나의 말에 따라 기분이나 태도를 달리합니다. 같은 내용을 전하더라도 부드럽고 배려하는 말투를 사용했을 상대방이 메시지를 훨씬 호의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반면 화가 듯한 억양이나 무례한 표현을 쓰면, 내용이 아무리 정당하더라도 상대방은 수용보다는 방어적 태도를 취하거나 반감을 갖게 비율이 높아집니다.


행운은 때로는 주변 사람들의 호감과 도움 속에서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긍정적인 말을 시용하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주변인들과 좋은 관계를 맺게 되고 자신에게 유리한 기회가 생기는 운 좋은 순간들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가장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것이 바로 감사의 표현입니다.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웠어요., “이렇게 해줘서 고마워요., “당신이 있어 정말 다행이에요.


이처럼 상대방의 존재, 노력, 제공 혜택에 대해 즉각적으로 감사함을 전하는 말은 듣는 이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만족감을 줍니다. 게다가 이는 단순히 상대방을 기분 좋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도 풍요롭게 합니다.


그러나 막연히 “잘 거야, 괜찮아” 중얼거리는 것만으로 현실이 갑자기 바뀌지는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건설적이고 주도적인 태도를 말로써 뒷받침하는 일입니다.


“이번 일은 쉽지 않을 거야, 하지만 배울 있는 부분도 있을 테니 해보자.

“결과가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분명히 얻는 있을 거야.


이렇게 실제 문제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되, 극복 가능성이나 경험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참된 긍정 언어입니다. 이는 자신은 물론 듣는 사람에게 ‘할 있다’라는 믿음을 심어주고, 동시에 상황 판단을 바르게 합니다.


사소한 호칭의 변화, 존댓말과 반말의 구사, 그리고 억양과 어미 처리 등은 모두 말투에 포함됩니다. 말투에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느껴진다면, 우리는 사람에게 자연스레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가지 기본 원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있습니다.


상대를 부를 "영희 ", 이름 뒤에 존중의 표현을 붙이기,

반말이라도 지나치게 명령조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기,

이야기 상대가 말할 기회를 충분히 주고, 적절히 공감하며 맞장구치기,

감정이 격해져도 표현을 부드럽게 하기,


이러한 사소한 부분을 의식적으로 실천하다 보면, 자연스레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고, 진심 어린 존중을 담아 소통하게 됩니다.


변화를 위해서는 우선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말에 대해 자세히 인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일상 속에서 자신이 어떤 말을 쓰는지를 파악하려면 조금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평시 자주 사용한 기억에 남는 문장을 적어본다.

가까운 사람들에게 “내 말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솔직히 말해줘”라고 물어본다.

대화나 전화 통화를 녹음해 자신이 말하는 말투, 어휘, 감정 표현을 점검한다.


이처럼 말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남기면, 현재의 문제점과 개선해야 방향을 명확히 있습니다. 말의 개선 핵심은 부정적 표현을 긍정적 표현으로 바꾸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순간적인 감정이 올라올 부드럽게 표현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의식적으로 노력하다 보면 점차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정말 짜증 ! 대신 “좀 답답한 같아. 잠깐 쉬면서 생각해 볼래?”

“그것도 ! 대신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나 보네. 내가 도와줄까?


이렇게 상대를 배려하고, 동시에 자신의 감정 표출 방법을 부드럽게 바꾸면 의외로 갈등 상황이 훨씬 원만하게 풀릴 때가 많습니다. “나는 정말 쓸모없는 사람이야” 대신 “이 부분은 내가 아직 익숙하지 않구나. 연습하면 좋아질 거야”라고 바꾸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긍정적 실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니' 빼고 말합니다. "아니 이리로 가라고 했잖아" 대신 "이쪽으로 가자"

상대방 의견에 반박하지 않고 의견을 말합니다. "그것보다는 이게 낫지 않아요?" 대신 "이건 어때요?"

질문할 부정 의문문 대신 긍정 의문문을 사용합니다. " 집이 괜찮지 않아요?" 대신 " 어때요?"

불가능한 말고 가능한 것을 말합니다. "숙제 하기 전에 안돼" 대신 "숙제 하고 하자"


말의 순서도 바꾸어 보세요. 내용이 단점과 장점의 내용으로 구성이 된다면 단점을 먼저 말하고 이어서 장점을 말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있습니다.


"일은 잘하는데, 남의 말을 듣지 않으시네요." 대신 "남의 말에 개의치 않지만, 일은 잘하네요."

"내용은 좋은데, 진정성이 없어 보여요." 대신 "진정성은 부족해 보이지만, 내용은 좋아요."


앞의 말은 장점을 줄이고 단점을 강조한 것처럼 들려, 듣는 사람의 기분을 상하게 만듭니다. 되도록 뒷말처럼 단점은 줄이고 장점은 강조하는 말로 바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공식 하나가 생긴다. 상대의 단점을 지적해 주어야 상황이 생기면 대화의 앞부분에 단점을 놓고 뒷부분에 상대의 장점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글은 쓰는데, 글씨는 쓰시나요?" 대신 "달필은 아니지만, 글을 정말 쓰시네요."


앞의 말은 짜증스럽게 들리나 뒷말은 칭찬인지 잘못을 지적해 주는 것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하지만 상대는 자신의 단점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되며 더구나 칭찬까지 들었으니 기분이 나쁠 없을 것입니다.


상대방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도 잔잔한 칭찬을 건네는 습관은 말투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작은 성취나 노력이 보일 때마다 습관적으로 “잘했어”, “정말 대단하네” 같은 말을 건네 보십시오. 진심으로 칭찬하는 태도는 자신과 상대방 모두를 긍정의 기운으로 대화 분위기를 만들고 관계를 깊게 합니다. 결국 이러한 긍정의 대화가 많은 긍정적 결과를 낳고, 결과적으로 운이 좋은 일들이 몰려온다 있을 것입니다.


긍정적 말과 태도를 지닌 사람은 자연히 긍정적 인간관계를 형성합니다. 그러면 도움을 청하거나, 어떤 정보를 얻거나, 새로운 기회를 추천받는 상황이 자주 일어납니다. 다른 사람도 ‘좋은 것을 나누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때문입니다. 선순환인 것이죠.


한편, 부정적인 말과 비관적인 태도로 일관하면 자신도 모르게 말에 맞춰 움츠러든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를 주변 사람들 역시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기보다 거리를 두려는 경향이 생길 있습니다. 결과, ‘내가 운이 없어서 아무것도 된다’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말을 바꾸면 소통의 태도와 분위기가 변화합니다. 자연스럽게 주변인들과 맺는 관계가 풍성해지고, 안에서 자신을 평가하는 시선도 달라지며, 다양한 기회가 열립니다.


부드럽고 긍정적인 말을 구사하기 위해서는 내면을 꾸준히 다듬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관대해지고, 타인에게도 배려하는 사람이 됩니다.


“말이 거칠었을 때는 불필요한 갈등이 많았는데, 부드러운 말을 쓰고 나서는 주변 반응이 훨씬 좋아졌네”라는 체감을 통해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되는 것이죠.


말이 달라지면 우리의 행동도 달라집니다. 누군가와 협업할 예전에는 다소 명령조나 짜증 섞인 말투로 대했다면, 이제는 존중과 감사의 태도로 협업하게 됩니다. 그러면 상대 또한 협조적이고 열정적으로 일에 참여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프로젝트의 성과가 높아질 가능성이 커집니다. 그 결과가 쌓여서 인생의 방향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인생의 많은 부분은 결국 우리가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며 어떤 호감과 도움을 얻을 있는지, 그리고 스스로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하며 얼마나 적극적으로 행동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오늘부터, 아주 사소한 한마디라도 의식적으로 긍정과 배려, 감사를 담아 전해 보세요. 한마디가 분명 당신의 삶을 단계 풍요롭게 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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