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동 수학 1타강사가 연봉으로만 따지면 야우싱퉁보다 높을 수 있음.
그래서 그 강사가 학문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바도 야우싱퉁보다 위대하다고 볼 수 있음?
확통 기출문제나 푸는 일이 도널드 루빈의 업적보다 위대하다고 볼 수 있음?
연봉이 얼마던 걍 이 강사가 하는일은 본질적으로 남이 만든 룰 안에서 남이 만든 교과서나 최대한 빨리 달달 외우는거에 불과한데?
입시라는 폐쇄적, 지대추구적 시장을 벗어나는 순간 걍 개듣보잡인데?
서울대 의사가 연봉 많이 번다고 해서 고드프리 하운스필드보다 위대해지는게 아님.
소피스트 따위가 강의비 한푼도 안 받은 소크라테스보다 위대해지는게 아님.
대회 상금만 따지면 도타 프로게이머들이 롤이나 다른 게임 프로들 그냥 압살해버리는데 그럼 뭐 도타가 세계에서 제일 위대한 갓겜임?
MLB 수익이 최고 수준이니 야구가 글로벌 최고의 스포츠인거임?
현실은 크리켓 인기의 반의 반도 안되는 내수용인데?
대다수의 나라에서 거들떠 보지도 않는게 야구인데?
대학 브랜드도 마찬가지임.
한국인들 중국 대학이라 그러면 아예 모르거나 칭화/베이징 정도만 알까말까한 수준임.
정작 중국 내에서 순수 연구력 넘사벽 1티어인 곳은 칭화/베이징이 아니라 중국과기대임.
칭화/베이징대생들 베이징에서 술 먹고 실컷 놀동안 중국과기대는 일부러 허페이에 박혀서 소수정예로 밥 먹고 연구만 함.
사실상 특정 영미권 내의 인기투표나 다름없는 qs 대학랭킹에서 순위 좀 낮게 나온다고 무시할 레벨이 절대 아님.
예술에서도 정확히 똑같이 적용 가능함.
토큰스가 사자송으로 히트치던 말던 솔로몬 린다의 원곡은 못 이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