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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이 환장하는 차" 지프 전기 SUV는 이런모습

지프, 2024 왜고니어 S 공개

by 이콘밍글
Jeep-Wagoneer-S-1024x683.jpg 왜고니어 S/출처-지프

지프가 '2024 지프 왜고니어 S 런치 에디션(이하 왜고니어 S)'이라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를 선보이며 전기 SUV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지프 왜고니어 S, LED조명이 달린 7개 그릴 기둥 적용

왜고니어 S는 지프의 전설적인 SUV 라인을 확장하는 중요한 모델로, 북미 기준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483km를 주행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순수 전기 SUV다.


4x4 시스템 기반 셀렉-터레인 지형 설정 시스템, 최대 600마력의 출력, 85.3kg.m의 토크, 3.4초의 제로백 성능 등을 자랑한다. 또한 전기차의 이점을 살리면서도 모든 환경에서의 운전성과 견인 능력을 보유했다.

%EC%A7%80%ED%94%84-%EC%99%9C%EA%B3%A0%EB%8B%88%EC%96%B4-S-3_.jpg 왜고니어 S/출처-지프

왜고니어 S는 스텔란티스 전기차 전용 'STLA 라지(STLA Large)' 플랫폼 위에 구축됐다. 이 플랫폼은 왜고니어 S 만을 위해 일부분이 개선돼 순간 토크와 가속력을 강화한다.


외관은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전면부의 LED조명이 달린 7개 그릴 기둥은 차량에 접근 시 자동으로 켜져 멀리서도 식별 가능하다. 브랜드 최초로 도입된 전자식 도어는 손을 대기만 해도 열린다.


차체 비틀림 강성은 기존 중형급 모델 대비 35% 향상됐다. 또한 공기역학적 설계로 공기저항계수 Cd 0.29를 달성했으며 이는 브랜드 역사상 최저치다.

%EC%A7%80%ED%94%84-%EC%99%9C%EA%B3%A0%EB%8B%88%EC%96%B4-S-4_.jpg 왜고니어 S/출처-지프

향후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 가격은 한화 약 9,880만 원부터

실내는 최신 기술 도입으로 주행 편의성을 개선했다. 45인치 이상의 넓은 스크린 공간과 10.25인치 인터랙티브 조수석 스크린은 주행 경험을 향상시킨다.


디지털 방식으로 구현되는 운전석 조작부와 인터페이스, 고객 의견을 반영해 새로 설계된 12.3인치 클러스터는 운전자 편의성을 강화한다.

%EC%A7%80%ED%94%84-%EC%99%9C%EA%B3%A0%EB%8B%88%EC%96%B4-S-5_-1024x512.jpg 왜고니어 S/출처-지프

추가로 170가지가 넘는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해 운전자를 지원한다.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졸음 방지 기능, 교통 표지판 인식, 서라운드 뷰 카메라 등이 기본 탑재돼 있다.


파워트레인은 400V, 100kWh의 대용량 배터리 팩을 장착해 고객이 간편하고 신속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DC 급속 충전을 이용하면 배터리 20%에서 80%까지 23분 만에 충전 가능하다.

%EC%A7%80%ED%94%84-%EC%99%9C%EA%B3%A0%EB%8B%88%EC%96%B4-S-2_.jpg 왜고니어 S/출처-지프

지프 왜고니어 S는 올가을 먼저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시작 가격은 7만1,995달러(한화 약 9,880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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