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콘밍글 Jun 26. 2024

“포르쉐 안 부럽죠” 벤츠 CLE 카브리올레 출시

벤츠 CLE 카브리올레 출시

출처 – 벤츠

포르쉐가 카이맨과 박스터 내연기관 모델을 25년 10월 단종하기로 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도어 오픈톱 모델인 ‘디 올-뉴 메르세데스-벤츠 CLE 카브리올레’를 출시해 화제다.


CLE 카브리올레는 CLE 쿠페의 최신 기술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개방감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국내에는 CLE 200 카브리올레와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출처 – 벤츠

검정색 소프트 톱이 기본 적용된 CLE 카브리올레의 외관은 긴 후드,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 낮아진 전고, 짧은 오버행으로 완성된 스포티한 비율과 측면의 강렬한 캐릭터 라인 등을 통해 CLE 카브리올레만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강조한다.


CLE 카브리올레의 소프트 톱은 다층 구조로 설계되었다. 단열 효과가 뛰어나서 사계절 내내 실내 온도를 최적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외부의 바람과 소음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소프트 톱은 최대 60km/h의 속도로 주행 중에도 20초 이내에 열고 닫을 수 있으며, 전기식으로 작동하여 보다 조용하게 개폐가 가능하다.

출처 – 벤츠

추운 날에도 따뜻하게 주행 가능

CLE 카브리올레는 어떠한 외부 날씨 조건에서도 오픈톱 주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능들이 장착되어 있다. 먼저, ‘에어캡®’은 앞유리 상단과 헤드레스트 뒤에 위치한 윈드 디플렉터이다.

출처 – 벤츠

디플렉터는 공기 흐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탑승자 머리 위로 공기 막을 형성해 외부의 바람이 실내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운전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해준다. 또한, ‘에어스카프®’는 헤드레스트 하단에서 따뜻한 바람을 발산하여, 추운 날씨 속에서도 탑승자의 목과 머리를 따뜻하게 유지해주어 저온에서도 체온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11.9인치 세로형 LCD 중앙 디스플레이는 각도를 15도에서 40도까지 조절할 수 있어, 오픈톱 주행 시 빛 반사를 최소화하여 눈부심을 예방한다. 유료 옵션으로 제공되는 가죽 시트는 특수 코팅으로 근적외선을 반사하여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여름철에도 일반 가죽 시트보다 최대 12도 낮은 실내 체감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4기통·6기통 엔진 탑재

CLE 200 카브리올레와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에는 각각 직렬 4기통과 6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되어 있다. 이 엔진들은 ISG에 맞춰 개발된 9단 변속기와 조합되어 최적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출처 – 벤츠

CLE 200 카브리올레는 최고 출력 204ps와 최대 토크 32.6kgf·m를 자랑하며, CLE 450 4MATIC 카브리올레는 최고 출력 381ps와 최대 토크 51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전 라인업에는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2세대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를 통해 시동을 걸 때 최대 17kW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덕분에 부드럽고 신속한 엔진 시동이 가능하다. 또한, 글라이딩, 부스팅, 회생제동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출처 – 벤츠

벤츠 카브리올레는 각각 CLE 200은 7,880만 원부터 시작하고, CLE 450 4MATIC은 1억 80만 원부터 시작한다. 또한, CLE 200을 기반으로 한 15대 한정판 온라인 익스클루시브 모델은 8,500만 원이다.


작가의 이전글 신형 아반떼, 가격부터 실내까지 이렇게 달라졌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