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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콘밍글 Jun 27. 2024

“신차 발표”.. 기아 EV6 뜻 밖의 소식 전했다

기아 신형 EV6 세제혜택 적용 가격 확정

더 뉴 EV6/출처-기아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세제 혜택 적용 후 가격이 공개됐다. 신형 EV6는 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배터리 용량을 확대해 주행 거리를 개선했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탑재했다.


이러한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전문가들은 가격 동결 결정을 두고 전기차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한 조치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기아 EV6 부분변경 주행거리, 494km로 확대

기아 EV6 부분변경 모델은 2021년 8월 첫 출시된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것으로 지난 14일 시장에 출시됐다.

더 뉴 EV6/출처-기아

신형 EV6는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했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디자인 및 그래픽도 새롭게 변경됐다.


실내에는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정전식 스티어링 휠, 새로운 앰비언트 조명 등이 추가돼 사용자 경험을 강화했다.


또한 새로운 84kWh 4세대 배터리를 장착해 주행 가능 거리가 늘어났다. 기존 롱레인지 2WD 모델(19인치, 빌트인캠 미적용)이 475km의 주행 거리를 자랑했다면 이번 부분변경 모델은 494km까지 주행 가능하다.

더 뉴 EV6/출처-기아

배터리 용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충전 시간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350kW 초고속 충전시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단 18분이 소요된다.


라이트 트림 시작 가격 5,260만 원

신형 EV6는 상품성이 크게 향상됐으나 모든 트림의 가격은 동결됐다. 세제 혜택 적용 전 롱레인지 모델의 가격은 라이트 트림이 5540만원에서 시작하며 가장 고가인 GT-라인 트림은 6315만 원이다.

더 뉴 EV6/출처-기아

세제 혜택을 적용한 후 가격은 라이트 트림이 5,260만 원, 에어 트림 5,530만 원, 어스 트림 5,935만 원, GT-라인 트림 5,995만 원부터 시작한다.


4WD 옵션을 선택하면 각 트림에 234만~235만 원이 추가된다. 이 경우 시작 가격은 라이트 5,494만 원, 에어 5,764만 원, 어스 6,170만 원, GT-라인 6,230만 원이다.

더 뉴 EV6/출처-기아

신형 EV6에 대한 국고 보조금 및 지자체 보조금은 아직 공개 전이다. 다만 이전 모델의 경우 롱레인지 기준 661만~684만 원의 국고 보조금과 최소 800만~최고 1,700만 원의 지자체 보조금 혜택 적용이 가능했다.


이를 고려하면 신형 EV6도 비슷한 수준의 보조금 혜택을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에서 롱레인지 19인치 모델을 구매할 경우 800만 원 이상의 보조금을 통해 최종 구매 가격이 4천만 원대 후반까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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