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이게 그 차야”…100만대 판매 돌파한 명품차
문화적 아이콘, 마침내 국내 무대에 서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 4월 출시
2025 에스컬레이드/출처-캐딜락
미국에서 대통령 경호차로도 쓰일 만큼 위엄을 자랑하던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가 드디어 한국 땅을 밟는다.
전 세계 누적 100만 대 판매를 기록하며 럭셔리 SUV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 차가 4월 국내에 본격 출시된다.
캐딜락은 자사의 플래그십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THE NEW ESCALADE)’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도 대형 SUV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포부다.
100만대의 신화, ‘더 뉴 에스컬레이드’의 귀환
1999년 첫선을 보인 에스컬레이드는 풀사이즈 럭셔리 SUV의 대명사로 불려왔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셀럽과 리더들의 선택을 받아온 이 모델은 이번에 5세대 모델의 부분 변경을 거쳐 ‘더 뉴 에스컬레이드’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2025 에스컬레이드/출처-캐딜락
기존의 웅장한 실루엣은 유지하면서도 첨단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단순한 SUV를 넘어 하나의 문화 코드로 거듭났다.
외관은 새롭게 디자인된 세로형 주간주행등과 대형 그릴로 강렬함을 더했다. 후면부 역시 고유의 수직형 테일램프를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신규 휠 디자인과 외장 컬러 추가로 존재감을 높였고,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개선돼 운전 경험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2025 에스컬레이드/출처-캐딜락
무엇보다도 주목할 점은 첨단 기능의 대폭 적용이다.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프리미엄 오디오,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실시간 OTA 업데이트까지 포함돼 고급 SUV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췄다.
고객 경험까지 사로잡는다.. 사전 신청 이벤트 진행 중
캐딜락은 단순한 차량 출시를 넘어 고객과의 소통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2025 에스컬레이드/출처-캐딜락
브랜드는 이달 1일부터 ‘캐딜락 소식 받기’ 사전 신청을 통해 ‘더 뉴 에스컬레이드’ 관련 정보를 가장 먼저 받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자 중 일부는 추첨을 통해 신차를 먼저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에도 초대된다. 이 이벤트는 4월 6일까지 진행되며, 캐딜락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 신청 가능하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브랜드가 지향하는 ‘경험 중심의 럭셔리’를 반영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고객에게 신차의 매력을 먼저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에 대한 몰입도와 충성도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2025 에스컬레이드/출처-캐딜락
캐딜락은 이번 출시를 계기로 한국 내 존재감을 보다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소비자들 사이에선 이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으며 시장 반응에 따라 향후 추가 모델 출시에 대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기다려온 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소식이며 처음 접하는 이들에겐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