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 임박한 초희귀 SUV, 가격도 놀랍다
로터스 ‘엘레트라 S’ 국내 출시 임박
엘레트라 (출처-로터스)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사 로터스의 첫 번째 전기 SUV 모델인 ‘엘레트라 S’의 국내 출시가 임박했다.
지난 3일, 환경부 자동차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시스템(KENCIS)에 따르면, 브랜드의 첫 SUV 모델이자 준대형 쿠페 전기 SUV인 엘레트라 S는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증을 마친 로터스 엘레트라 S의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는 463km로 각각 도심 442km, 고속도로 489km를 인증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터스 엘레트라 S, 1억 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수입 스포츠 전기 SUV
엘레트라 (출처-로터스)엘레트라 S는 고성능 듀얼 모터 시스템을 통해 최고출력 612마력과 최대토크 72.4kgf·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4.5초 만에 도달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111.9kWh의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탑재했으며, 차체 곳곳에 설계된 수많은 공기 통로는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0.26 cd라는 스포츠카 수준의 낮은 공기저항계수를 달성했다.
더불어, 엘레트라 S는 5,100mm의 전장과 3,000mm가 넘는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한 넉넉한 공간과 고급스러운 실내를 제공한다.
엘레트라 (출처-로터스)특히, 쾌적한 2열 공간, 뒷좌석 승객을 위한 8인치 터치스크린과 영국 KEF의 23개 스피커가 포함된 서라운드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또한, 이날 인증을 마친 엘레트라 S 외에도 고성능 모델인 엘레트라 R 역시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이 차량은 최고출력이 918마력에 달하고, 최대토크는 100.5kg.m를 발휘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불과 2.95초 밖에 걸리지 않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더불어, 이 모델은 특별히 설계된 후륜 2단 변속기를 탑재하여 고속 주행 중에도 지속적으로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시장에 출시되면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엘레트라 (출처-로터스)한편, 국내 출시가 임박한 로터스의 첫 전기 SUV 모델 엘레트라 S의 가격은 1억 7,900만 원이며, 함께 출시될 예정인 초고성능 모델 엘레트라 R은 가격은 2억 90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