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대 전기 SUV".. 이제는 전기차 시대?
1회 충전 최대 315km를 자랑하는 주행 거리
캐스퍼 일렉트릭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는 오는 9일부터, 뛰어난 상품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캐스퍼 일렉트릭’의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모델, 최대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인스퍼레이션 모델, 그리고 아웃도어 환경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위한 오프로드 스타일의 크로스 모델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이 차량은 픽셀 그래픽이 적용된 독특한 디자인과 315km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자랑하는 모델로 차급을 뛰어넘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갖추고 있어 차별화된 상품성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기존 모델 대비 확장된 크기로 넓은 적재 공간 확보
캐스퍼 일렉트릭 (출처-현대자동차)캐스퍼 일렉트릭은 현대자동차의 EV 모델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독창성을 강조하는 픽셀 그래픽을 전·후면부에 적용해 특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여기에, 차량의 측면부는 픽셀을 형상화한 휠 디자인과 리어 도어 핸들에 새겨진 로봇 표정의 뱃지를 통해 캐스퍼만의 개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또한, 공간 활용성 측면에서도 캐스퍼 일렉트릭은 탁월하다. 기존 모델 대비 휠베이스를 180mm 늘려 2열 레그룸을 넓혔으며, 트렁크 길이도 100mm 확장하여 기존 233리터에서 47리터 증가한 넓은 적재 공간을 자랑한다.
캐스퍼 일렉트릭 (출처-현대자동차)더불어, 전자식 변속 칼럼을 스티어링 칼럼에 탑재해 센터페시아 하단부를 슬림화하고, 벤치 타입 시트 형상을 적용하여 1열 간의 편안한 이동과 쾌적한 거주 공간을 확보했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49kWh의 NCM 배터리를 탑재, 315km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30분 내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또한 차별화된 전기차 사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로 220V 전원을 자유롭게 공급할 수 있는 실내·외 V2L 기능을 적용했다.
캐스퍼 일렉트릭 (출처-현대자동차)안전과 편의 사양에서도 캐스퍼 일렉트릭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차로 유지 보조(LFA),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PMSA),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후측방 모니터(BVM),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i-Pedal 모드, 디지털 키 2 터치, 1열 터치타입 도어핸들,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 현대적인 편의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캐스퍼 일렉트릭 (출처-현대자동차)한편,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일렉트릭 인스퍼레이션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및 크로스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며, 가격은 전기차 세제혜택 적용 전 기준 3,150만 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2,990만 원부터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보조금을 받게 되는 경우 2천만 원 초 중반에 구매가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