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온라인 할인 기획전 시작 최대 250만원 할인
현대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가 합작해 만든 캐스퍼의 재고률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차 발표에 따르면 캐스퍼는 올 상반기 2000대 수준의 재고가 있었으나 현재 3400대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 1일에는 3600대 정도 재고가 있었으나 역대급 할인을 시작하면서 재고가 점차 줄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3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기념하여 캐스퍼 할인 기획전을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이 특별 기획전은 이미 제작된 차량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것으로, 소비자들은 주문 제작 대신 이미 생산된 차량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는 캐스퍼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빠르고 편리한 구매 방법을 제공함과 동시에, 경제적인 가격으로 인기 모델을 소유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차량의 트림, 색상, 생산일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며, 한정된 재고 수량 때문에 소비자들은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캐스퍼에 여러 옵션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1.0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카파 1.0 터보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네 가지 트림인 스마트, 디 에센셜 라이트, 디 에센셜, 인스퍼레이션으로 운영되어, 예산과 필요에 맞게 차량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6월 이전에 생산된 1.0 터보 스마트 모델은 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모델은 색상에 상관없이 최대 250만 원 할인되며, 이는 캐스퍼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에게 매우 매력적인 조건이다.
1.0 터보 스마트 모델의 기본 가격은 1,385만 원으로 시작하며, 추가 옵션을 포함하여 1,520만 원이 된다.
이 모델의 최종 구매 가격은 할인 혜택, 배송비, 등록비용, 임시운행 의무보험료를 모두 포함하여 1,296만 6,000원이다.
반면, 7월 생산된 1.0 가솔린 스마트 모델은 220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최종 가격은 1,281만 2,000원이다.
1.0 가솔린 스마트 모델은 캐스퍼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이지만, 1.0 터보 스마트 모델과의 가격 차이는 154,000원에 불과하다.
한편, 현대자동차와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내년 하반기에 출시될 캐스퍼 전기차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이달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37일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전기차 생산시설의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