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구매율 35% 급상승하자 “더 드리겠다”

by 이콘밍글

개소세 종료 앞두고 판매 급증
최대 490만원 혜택 제공
고객 대상 이벤트도 풍성

Renault-Korea-Arkana-1-1024x576.png

아르카나/출처-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를 앞두고 신차 계약 대수와 고객 구매율이 급격히 상승하자, 6월 한정 대규모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6월 13일 르노코리아는 이달 중순 기준 신차 계약이 전월 대비 약 40% 늘었으며 전시장을 찾은 고객의 구매율도 작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개소세 종료 전 수요 몰리자 신차 계약 40%↑

르노코리아는 6월 말로 예정된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에 앞서 차량 구매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Renault-Arkana-1-1024x610.png

아르카나/출처-르노코리아


현재 차량 구매 시 적용되는 개소세 세율은 3.5%로, 이는 6월 30일까지만 유지된다. 7월부터는 기존 세율인 5%로 환원되며 노후차 교체 시 제공되던 개소세 70% 감면 혜택도 같은 날 종료될 예정이다.


이러한 조건 변화에 따라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SM6, QM6 등 주요 차종에 대해 50만~60만 원 상당의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대신, 해당 혜택은 마스터 모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고객은 해당 선택 혜택 외에도 엔진오일 3회 무상 교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6만 대 돌파’ 기념 이벤트도 진행

그랑 콜레오스의 누적 계약 대수 6만 대 돌파를 기념해 르노코리아는 6월 30일까지 특별 이벤트 ‘Wider Experience(와이더 익스피리언스)’를 진행 중이다.


Renault-Korea-Grand-Koleos-1024x686.png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전국 전시장에서는 시승 고객을 대상으로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1박 숙박권(10명), 호텔 바우처 20만 원권(20명) 등을 추첨 증정한다.


그랑 콜레오스를 계약한 고객 중 1명에게는 프랑스 왕복 항공권 2매와 함께 ‘2025 파리 디자인 위크’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세일즈·네트워크 담당 전무는 “개별소비세 혜택이 종료되기 전까지 전시장 방문 고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를 반영해 생산도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모델별 최대 490만원 혜택…할부 조건도 개선

한편 6월 한 달간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은 2500만 원 기준 정액불 할부를 3.3%의 낮은 이율로 최대 3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생산월에 따라 최대 100만 원 혜택이 추가된다.


노후차 보유 고객의 경우에는 40만 원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에서 제외된다.


Renault-Grand-Koleos-2-1-1024x720.png

그랑 콜레오스/출처-르노코리아


참고로 모델별 혜택 금액은 아르카나 최대 210만 원, 중형 SUV QM6 최대 310만 원, 중형 세단 SM6 최대 490만 원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재구매 시 1회당 20만 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Renault-Korea-QM6-1024x829.png

QM6/출처-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전 남은 기간 동안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케팅과 생산 전략을 집중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우리도 해냅니다”…독일까지 수출 시작한 국산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