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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일났다” 싹 바뀐 혼다 미니밴, 가격이 무려.

9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탑재

by 이콘밍글
honda-1024x683.png 출처 – 혼다

혼다가 업그레이드된 디자인과 기술로 무장한 2025년형 오디세이를 선보였다. 2021년 개편 이후 이뤄진 2차 부분변경 모델이며 기존 모델의 다소 아쉬웠던 부분들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혼다 2025 오딧세이, 새로운 전면 그릴 적용

2025 오디세이는 전면 그릴과 앞 범퍼를 재설계해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헤드라이트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되 전반적인 전면부 스타일을 새롭게 했다. 새로운 후면 범퍼와 NSX에서 영감을 받은 세로형 후방 반사경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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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트림에 새로운 휠 디자인을 적용하고 엘리트 트림에는 최대 19인치 휠이 제공된다. 새로운 외장 색상으로는 스모크 블루 펄과 솔라 실버 메탈릭이 추가된다.


실내 역시 주목할 만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센터 디스플레이는 기존 8인치에서 9인치로 확대되고 2열 12.8인치 헤드라이너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또한 아날로그 계기판에 7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C-타입 USB 포트, 무선 충전 패드 등이 도입된다. 2열 HDMI 포트 위치는 센터콘솔로 변경돼 사용성이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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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약 5810만 원부터

2025 오딧세이의 파워트레인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구성이다. 3.5리터 V6 자연흡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최고출력 280마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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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림은 기본 모델인 EX-L을 시작으로 스포트-L, 투어링 그리고 최상위 엘리트로 구성된다. 이번 모델에서 EX 트림이 제외되면서 기본 가격은 이전 모델 대비 3680달러(한화 약 510만 원) 올랐다.


트림별 가격은 EX-L 4만 1920달러(약 5810만 원), 스포트-L 4만 3070달러(약 5970만 원), 투어링 4만 6610달러(약 6460만 원), 엘리트 5만 880달러(약 7050만 원)이다.


현재 국내 시장에는 5세대 부분변경 모델이 판매되고 있다. 신형 모델의 국내 도입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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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혼다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딧세이를 ‘미국 판매 1위 미니밴’으로 강조했으나 올해 상반기 크라이슬러 퍼시피카와의 판매 경쟁에서 3만대 이상 차이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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