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리아 대체되나?”…기아 PV5, 2관왕 달성

by 이콘밍글

스타리아의 자리를 위협한 전기 밴
EV 어워즈·영국 전문 매체서 2관왕

Kia-PV5-Cargo-4-1024x576.png

PV5 카고/출처-기아


기아의 전기 상용차 ‘PV5 카고’가 국제 무대에서 의미 있는 수상을 이어가며 전기 밴 시장의 주인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아, ‘EV 어워즈 2026’ 2관왕

기아 영국법인은 ‘EV 어워즈 2026’에서 ‘올해의 전기차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고, 목적기반차량(PBV) ‘PV5 카고’는 ‘올해의 전기 밴’으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은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리파잉닷컴 소속 로드테스터들이 지난 12개월간 실제 주행과 상품성을 종합 평가해 결정했다.


Kia-PV5-Cargo-1-1024x650.png

PV5 카고/출처-기아


PV5 카고는 지난해 같은 시상식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된 EV3의 뒤를 잇는 수상작으로, ‘에센셜’과 ‘플러스’ 두 가지 트림에 51.5kWh 스탠다드 배터리와 71.2kWh 롱레인지 배터리 선택이 가능하다.


영국 내 시작 가격은 부가세 별도 2만 7645파운드(한화 약 5430만 원)로 책정돼, 전기 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일렉트리파잉닷컴의 지니 버클리 편집장은 “기아 PV5 카고는 전기 밴 시장에서 전환점이 될 모델”이라며 기존 내연기관 밴을 개조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처음부터 전동화를 전제로 한 설계가 경쟁력을 만든 핵심이라고 평가했다.


폭넓은 전기차 포트폴리오, ‘전기차 브랜드상’ 수상 배경

기아가 ‘올해의 전기차 브랜드’로 선정된 배경에는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전기차 포트폴리오가 자리한다.


Kia-PV5-Cargo-2-1-1024x462.png

PV5 카고/출처-기아


EV3, EV4, EV5, EV6, EV9 등 기존 라인업은 물론, 2026년 출시 예정인 EV2와 고성능 GT 모델, 그리고 상용차 라인업 확장을 통해 전기차 시장 전반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버클리 편집장은 “7인승 EV9부터 소형 EV2까지, 다양한 모델들이 존재하지만, 특히 PV5를 통해 전기 상용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 점이 결정적이었다”고 말했다.


한국 브랜드 최초 ‘올해의 밴’ 수상, 전동화 기술력 국제 인정

기아는 11월 프랑스 리옹에서 개최된 국제 상용차 박람회 ‘솔루트랜스’에서 PV5 카고로 ‘2026 세계 올해의 밴(IVOTY)’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브랜드로는 첫 수상 사례로, 전기 상용차의 기술력과 상품성이 유럽 상용차 전문가들로부터도 인정을 받았다는 의미를 지닌다.


이와 함께, 기아는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What Van?)’이 주관한 어워즈에서도 2관왕을 차지하며 EV3와 EV9 등 대중형 승용 전기차뿐 아니라 목적기반 상용 전기차까지 포함하는 전기차 전략의 완성도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Kia-PV5-Cargo-5-1024x572.png

PV5 카고/출처-기아


PV5 카고는 현재 기아의 PBV 센터를 통해 주문 가능하며 2026년에는 추가 모델, 2027년 PV7, 2029년 PV9 출시로 라인업 확대가 예정돼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승용차급이라고?”…깜짝 공개된 현대 신형 포터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