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로만 150km”…폭스바겐 신형 PHEV 등장

by 이콘밍글

전기 주행거리 150km 달성
그랜저 하이브리드 대항마 등장
폭스바겐, ePro로 PHEV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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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ePro/출처-폭스바겐


전기만으로 150km를 달릴 수 있는 대형 세단이 등장했다. 폭스바겐은 최근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파사트 ePro’를 공개하고, 중국 산업정보화부(MIIT) 인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SAIC-폭스바겐이 생산을 맡은 이 차량은 현재 판매 중인 파사트 Pro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내년 상반기 중국 출시가 예정돼 있다.


파사트 ePro, 외관부터 차별화된 하이브리드 모델

파사트 ePro는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의 명확한 구분을 통해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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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ePro/출처-폭스바겐


전면부에는 전용 LED 헤드라이트인 ‘테크 스마트 아이(Tech Smart Eye)’와 가로형 LED 라이트 스트립, 빛나는 로고가 새롭게 적용됐으며 그릴 대신 막힌 패널 구조를 택해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을 갖췄다.


후면부는 일체형 테일램프와 가로형 라인을 강조한 ‘윙 스프레드’ 디자인, 레드 LED 로고가 적용됐다.


차체는 전장 5017mm, 전폭 1850mm, 전고 1489mm이며 휠베이스는 2871mm다. 휠은 17인치와 18인치 두 가지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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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ePro/출처-폭스바겐


실내는 수평형 통합 디자인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됐다. 기존 3스포크 스티어링 휠 대신 2스포크 디자인이 적용됐고, 12.9인치 중앙 컨트롤 스크린과 10.3인치 LCD 계기판이 탑재됐다.


조수석에는 전용 엔터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마련됐으며 센터 콘솔에는 덮개 없는 컵홀더 구조가 도입됐다.


주행거리·출력 모두 향상…총 1,300km 주행 가능

파사트 ePro의 가장 큰 특징은 대폭 향상된 주행 성능이다.


파워트레인은 EA211 1.5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전용 가솔린 엔진(최대 출력 95kW)과 전기모터(145kW, 약 194마력), 22kWh 배터리로 구성된다.


중국 CLTC 기준 전기 모드만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시스템 기준 총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1300km에 달한다. 이는 기존 파사트 PHEV 모델의 약 50km 전기 주행거리와 비교해 큰 폭의 성능 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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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트 ePro/출처-폭스바겐


SAIC-폭스바겐은 2026년을 목표로 정식 출시를 예고했다. 이를 통해 파사트 Pro 라인업의 전동화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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