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드/출처-토요타
아빠들의 ‘가족차 계산기’를 두드리게 만드는 새 모델이 등장했다. 토요타코리아는 1월 15일, ‘20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을 공식 출시하고 전국 토요타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알파드는 토요타의 대표 프리미엄 미니밴으로, 지난 2023년 9월 ‘쾌적한 이동의 행복’을 개발 콘셉트로 내세운 4세대 모델이 국내에 처음 도입됐다.
이번 신형은 기존 ‘이그제큐티브’ 단일 트림에서 ‘프리미엄’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며 라인업이 2종으로 확대됐다. 의전용 차량에서 일상과 가족 단위 이동을 고려한 모델로 외연을 넓힌 셈이다.
신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 모델은 고급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8678만 원이다.
알파드/출처-토요타
이 모델은 ‘이그제큐티브’ 트림에 적용된 2열 캡틴 시트를 기반으로, 측면 고정형 사이드 테이블을 추가해 실용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형태의 터치 컨트롤러를 좌우에 각각 배치해 공조, 조명, 오디오, 선셰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전동 오토만, 공기압 지압 기능, 리클라이닝 등 고급 승차감을 위한 편의 기능도 그대로 탑재됐다. 여기에 조명·공조·시트 포지션을 4가지 테마로 자동 조정하는 ‘스마트 컴포트 모드’도 지원돼 탑승자 맞춤형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알파드/출처-토요타
토요타코리아는 이번 프리미엄 트림 출시 배경에 대해 “일과 가족 사이에서 균형 잡힌 선택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한 확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프리미엄 모델은 VIP 의전용 차량이라는 기존 알파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가족 단위 이동까지 아우를 수 있는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노린 구성이다.
알파드는 2024년 2월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한 ‘2024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수상 차량이기도 하다.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보기 드문 고급 라인업으로 평가받으며 기존에 없던 프리미엄 미니밴 세그먼트를 개척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