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그란 투리스모 월드시리즈 공개
새로운 차를 만나는 것은 항상 설렘을 가져다준다. 놀라운 외관을 갖고 있는 제네시스 ‘엑스(X) 그란 베를리네타 비전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가 세상에 공개됐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e스포츠 대회인 ‘그란 투리스모 월드 시리즈’의 결승전에서는 제네시스 컨셉카를 전시중이다.
‘제네시스 엑스 그란 베를리네타 콘셉트’는 제네시스의 ‘역동적인 우아함’이라는 고유한 디자인 언어를 반영했다.
차량의 전면부는 새롭게 선보인 크레스트 그릴 형상과 쿼드램프를 통해 특별함을 드러냈다.
이 쿼드램프는 측면으로 이어져 후면부 펜더의 볼륨감을 강조했다. 측면부 디자인은 넉넉한 대시 투 액슬을 통해 미드엔진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전면부에서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은 차량에 역동적인 느낌을 부여했다.
후면부는 타원 형태의 디자인과 공기역학을 고려한 리어 스포일러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고속 주행 성능을 제공했다. 실내 공간은 운전자 중심의 설계로 제네시스만의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디지털 파노라마 인터페이스는 레이스 트랙에서의 집중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외관에 적용된 마그마 색상은 제네시스의 자신감과 열정을 상징한다.
제네시스는 2022년부터 그란 투리스모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차량을 게임 내에서 선보이는 중이다.
이 콘셉트 모델은 람다 11 V6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일렉트릭 슈퍼차저 기술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북미 디자인센터의 총괄 디자이너 크리스테스키는 이 콘셉트 모델이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긍정적인 영감을 준다고 언급했다.
내년 1월부터는 ‘그란 투리스모 7’ 게임 내에서 이 콘셉트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