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놀랍다” 511km 가는 전기 SUV 등장
폴스타 4/출처-폴스타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 4’의 국내 주행거리 인증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시승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폴스타 4는 국내 전기 SUV 중 가장 긴 51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확보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폴스타 4, 511km 주행거리, 전기 SUV 중 최고 기록
이번에 인증받은 모델은 폴스타 4 롱레인지 싱글모터로,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와 200kW 모터가 장착된 차량이다.
폴스타 4/출처-폴스타이를 통해 1회 완충 시 511km(도심 530km, 고속도로 488km)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전기 SUV 중 가장 긴 주행거리로, 폴스타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이처럼 긴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로 무게 및 부피 면에서 효율적인 셀 투 팩(Cell to Pack) 기술을 꼽았다.
또한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히트 펌프도 한 몫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폴스타 4/출처-폴스타시승과 출고, 10월 말부터 본격 시작
폴스타 4는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과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해 성능뿐만 아니라 실용성까지 갖춘 전기차로 평가받고 있다.
그 결과 국내 출시와 동시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기본 제공되는 파일럿 팩과 합리적인 가격대(6690만 원, 보조금 미적용)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가 긴 주행거리를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차량임을 입증했다”고 전하며 “고객들이 직접 폴스타 4를 경험할 수 있는 시승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폴스타 4/출처-폴스타폴스타 4 시승 신청은 9월 30일 오후 4시부터 폴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시승 및 출고는 10월 말부터 진행된다.
고객은 원하는 지역과 날짜를 선택해 시승 신청을 할 수 있다. 시승은 스페이스 서울, 스페이스 경기(하남), 스페이스 부산, 스페이스 제주, 대전 시승 및 출고 센터에서 진행된다.
폴스타 4/출처-폴스타한편 폴스타 4 롱레인지 듀얼모터 모델은 현재 인증 작업 중이며 추후 인증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