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 긴장하게 만드는 쉐보레의 야심작, 트래버스 공개
쉐보레 트래버스 풀체인지 미국 가격 공개
출처 – 쉐보레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가 최신 3세대 트래버스의 풀체인지 모델에 해당하는 미국 내 가격 정보를 발표했다.
지난 7월 쉐보레가 3세대 트래버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전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이 차량은 고성능으로 구성된 RS 모델과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한 Z71 트림을 갖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에 선보인 새로운 트래버스는 튼튼한 외관에 강력한 성능을 예고했지만 이전 2세대 모델에 비해 가격이 상승해 누리꾼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GM C1 플랫폼 기반, 쉐보레 트래버스
출처 – 쉐보레새로운 트래버스 모델에는 쉐보레의 현대적인 외부 디자인과 디지털화 된 내부 공간, 터보 차저 엔진,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같은 프리미엄 옵션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차량의 외부 디자인은 슬림한 주간 주행등, 이중 구조의 헤드라이트, 그리고 ‘C’ 형태의 후미 등이 특징이다. 또한 큼지막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그 아래에 위치한 공기 흡입 부분은 거친 매력을 부각시키고, 중앙에는 쉐보레의 상징적인 엠블럼이 자리잡고 있다.
내부는 7/8인승이고 컬럼 타입 기어 레버,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7.7인치 디스플레이, 파워 폴딩 시트 기능 등이 탑재됐다.
출처 – 쉐보레준대형 SUV에 걸맞은 넉넉한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전장은 5,235mm, 전폭은 2,012mm, 전고는 1,821mm, 휠베이스는 3,070mm에 달한다. 또한, 차체의 크기만큼 트렁크 용량도 넓어 최대 2,764l까지 수납 가능한 풍부한 공간을 제공한다.
신형 트래버스 모델은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전방 비상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에 대한 경고 기능과 더불어 차선을 유지하도록 도와주는 보조 기능, 인텔리빔, 주행 중 자동으로 속도를 조절해주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고화질 서라운드 카메라 시스템, 사각지대를 경고해주는 시스템, 후진 시 도움을 주는 주차 보조 기능, 교통 표지판을 인식하는 기능, 교차로에서의 자동 긴급 제동 기능, 후방에서의 교차 충돌을 방지해주는 보조 기능 등이 기본 장착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HD 서라운드 비전이 이전 세대 트래버스에서는 상위 트림에만 제한되었던 고급사양이지만, 이번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포함되었다.
출처 – 쉐보레
기본적으로 전륜 구동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사용자는 주행 조건이나 개인의 요구에 따라 사륜구동 모델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트래버스는 개선된 GM C1 플랫폼 위에 구축됐고 대체된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개발된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GM의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되어 최대 328마력의 출력과 45.1kgm의 토크이다.
덕분에 신형 트래버스의 엔진은 기존의 3.6리터 V6 엔진을 뛰어넘는 성능으로 사용자들에게 개선된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출처 – 쉐보레트래버스 풀체인지 모델은 이전 세대 대비 트림에 따라 3,080달러(약 400만 원)에서 9,155달러(약 1,200만 원)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LS 기본 트림은 가격이 $38,995(약 한화 5천만 원), LT 트림은 $41,395(약 한화 5천4백만 원), RS 트림은 $55,595(약 한화 7천2백만 원)이고, 4륜 구동과 전용 서스펜션이 탑재된 Z71 오프로드 트림의 경우 $47,795(약 한화 6천2백만 원)로 정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