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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기업 면접 예

by Thinking Person

논리적으로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세요.

기업을 꾸며주는 말로 어색합니다. 다른 표현으로 바꿔주세요.

구체적인 표현이 아니라 두리뭉실한 표현입니다.

‘이에’는 삭제해 주세요.

문장이 길고 문법에 맞지 않아 어색합니다.

간결하고 자신감 있게 표현해 주세요.

"사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는 "사용됩니다."

"논문을 보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는 "논문을 읽었습니다."

"개선하려고 했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는 "개선했습니다."

한 문장 안에서 중복 단어는 피해 주세요.

영어는 기본이고 플러스 알파로 더 자기계발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도 어필해 주세요.


편입 이유 질문은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답변내용이 조금 부실합니다. 어떤 이유로 원하는 과에 진학하지 못했는지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세요. 세무회계과와 직무와 연관된 부분이 있다면 그것에 관해 논리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의 무기를 만들어나가야 합니다.

예:외국어실력이 부족해 보이는데 해외영업을 할 수 있겠나?

물론 외국어 역량도 중요할 수 있지만 결국 영업이란 사업관리, 생산, 설계, 구매, 법무, 품질 등 회사 내 모든 유관 부서들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최적의 대안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나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협의를 이끌고 설루션을 찾아내는 데 탁월한 사람이다. L디자인사 PM으로 근무할 때도 디자인적 지식은 부족했지만 클라이언트, 디자이너, 엔지니어 사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항상 정해진 납기보다 빠른 시점에 결과물을 클라이언트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

해외 영업직 면접에서 필자를 제외한 모든 지원자들은 각종 해외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어 역량과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를 강조했다.

다른 사람들 보다 외국어 역량이 부족하다는 사실은 명백했다. 하지만 외국어 실력이 탄로 날까 걱정하지 않았다. 부족한 점은 인정하고 본인만이 갖고 있는 무기와 경쟁력을 해당 기업과 직무에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만 치열하게 고민했다. 그리고 고민의 결과를 제시했다.(스펙을 뛰어넘는 자소서 중)


관철시킨 경험을 묻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반대해도 어려움을 뚫고 나가 목적을 이룬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인데 답변하신 내용은 그것에 대한 답변이 아닙니다. 단순히 의견제시했다는 내용입니다.


출퇴근 거리가 멀면 퇴사율이 높습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보여주세요. 적극적으로 부동산까지 찾아가 봐서 금액도 알아보고 거리가 어느 정도 인지 미리 가본 지원자도 있습니다.


최근 입사자 중에 퇴사하는 분들의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어 기업에서 오래 다닐 사람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학업적 배움은 회사 다니면서 퇴근 후에도 할 수 있는데 그런 것으로 퇴사한다고 하면 좋지 않습니다. 오래 다닐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답변으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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