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대자동차 Jul 07. 2022

“이 기술의 시작은?” 신기술이 최초로 적용된 현대차

현대자동차는 과거부터 꾸준한 기술 개발을 통해 운전자와 탑승자를 위한 신기술을 자사 모델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첨단 사양들은 어떤 모델에 최초로 적용됐을까요? 신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된 현대자동차 모델은 어떤 모델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공기 청정 모드
쏘나타 뉴 라이즈

공기청정 모드가 최초로 적용된 2017 쏘나타 뉴 라이즈

차량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 주는 공기 청정 시스템은 2017년 출시한 쏘나타 뉴 라이즈에 처음 적용됐습니다. 쏘나타 뉴 라이즈 출시 당시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시기였고, 미세먼지가 심한 봄철에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쏘나타에 처음 적용됐던 공기 청정 모드는 별도의 버튼 없이 공조기 내기 순환을 2초간 누르는 방식이었습니다. 버튼을 눌러 작동 시 내기 순환 버튼등이 5분간 점멸하면서 차량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줬습니다.

더 뉴 그랜저에 적용된 공기청정 시스템

이후 현대자동차는 공기 청정 모드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습니다. 2019년 5월 개발한 지능형 공기 청정 시스템은 차량 내 공기질을 레이저 센서를 통해 매우 나쁨, 나쁨, 보통, 좋음 4단계로 표시하고, 차량 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현재 현대자동차의 지능형 공기 청정 시스템은 그랜저, 스타리아, 팰리세이드 등 현대자동차 대부분의 모델에 적용되어 탑승객 모두에게 쾌적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2018년형 그랜저

현대자동차 최초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이 적용된 2018 그랜저 IG


현대자동차의 대표 반자율주행 기술인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은 2018년형 그랜저에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은 차간 거리를 스스로 조절해 주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 차로 유지 보조 기능을 활용해 운전 편의성을 대폭 높인 기능입니다.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가 더해진 만큼 고속도로 제한 속도에 맞춰 스스로 설정 속도를 조절하고, 곡선로를 미리 파악해 속도를 줄여 한층 더 안전하고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합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2가 적용된 더 뉴 팰리세이드

고속도로 주행보조 기능은 이후 쏘나타, 싼타페 등 현대자동차 모든 모델에 적용되기 시작했는데요. 최근 출시한 더 뉴 팰리세이드에는 한층 더 기능이 다양해진 고속도로 주행보조 2가 현대자동차 최초로 적용됐습니다. 고속도로 주행보조 2는 방향지시등 조작 시 차선 변경을 도와주고, 20km/h 이하의 정체 상황에서도 근거리로 끼어드는 차량에 대응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도와줍니다.


컴포트 릴렉션 시트
2019년형 그랜저

세계 최초로 컴포트 릴렉션 시트가 적용된 2019 그랜저 IG

2019년형 그랜저에 현대자동차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적용된 컴포트 릴렉션 시트는 릴렉스(relax)와 포지션(position)을 합친 말입니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시트의 등받이와 쿠션 각도를 조절해 이름처럼 승객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무중력 중립자세’가 되도록 만들어 줍니다. 컴포트 릴렉션 시트는 탑승객의 체압을 약 25% 줄이고, 지지 면적을 18% 늘려주는 효과가 있어 엉덩이와 허리에 가는 부담을 줄이고, 피로도를 줄여줍니다. 현재 컴포트 릴렉션 시트는 쏘나타, 아이오닉 5, 팰리세이드로 확대 적용됐습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
아이오닉 5

E-GMP가 최초로 적용된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최초로 적용된 모델은 아이오닉 5입니다. E-GMP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350kW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통해 18분 만에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의 배터리를 외부 전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L(Vehicle to Load) 기능을 포함해 뛰어난 확장성을 자랑합니다. 곧 출시를 앞둔 아이오닉 6 역시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두 번째 전용 전기차입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최초로 디지털 사이드미러가 적용된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에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디지털 사이드 미러가 적용됐습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카메라를 활용해 측후방 시야를 확인하는 기술로 기존 사이드 미러보다 크기를 줄여 공기역학 성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비가 오거나, 야간 주행 시에도 일반 사이드 미러 대비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며, 운전자가 바뀌어도 별도의 조작 없이 일정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어 편의성이 우수합니다.


디지털 센터 미러
더 뉴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 최초 디지털 센터 미러가 적용된 더 뉴 팰리세이드

지난 5월 출시한 더 뉴 팰리세이드에는 현대자동차 모델 중 처음으로 디지털 센터 미러가 적용됐습니다. 후방에 전용 카메라를 통해 보다 선명하게 후방 영상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센터 미러는 짐칸에 짐을 가득 실어도 쾌적한 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마찬가지로 운전자가 바뀌어도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고, 만약 일반 거울로 사용하고자 할 때에는 룸 미러 하단의 버튼을 통해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우수합니다.

현대자동차 더 뉴 팰리세이드

이처럼 현대자동차에는 다양한 신기술이 꾸준하게 적용되고 있으며, 보급형 모델까지 점차 확대 적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어떤 신기술이 우리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줄까요? 앞으로 여러분을 찾아갈 현대자동차의 신기술들을 기대해 주세요.



작가의 이전글 현대차 캐스퍼, 활용성을 높이는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