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현대자동차 Dec 08. 2022

2022 카타르 월드컵, 활약하고 있는 현대차 모델은?

현대자동차가 2022 카타르 월드컵에 616대의 차량을 지원했습니다. 현대차가 제공하는 차량은 VIP 및 스태프, 각국 선수단 및 미디어단 탑승 용도로 사용되는데, 월드컵 후원 역사상 최초로 FIFA에 친환경차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탄소 중립 월드컵 실현을 위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모델을 소개합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자동차의 대표 중형 세단 쏘나타의 친환경 모델입니다.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2kgf.m를 발휘하는 스마트스트림 2리터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38kW, 최대토크 205N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됩니다.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195마력을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20.1km/L에 달합니다. 특히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km당 79g으로 일반 가솔린 모델 대비 약 40% 적은 것이 특징입니다. (하이브리드 16인치, 가솔린 17인치 기준)


코나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코나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의 친환경 모델 중 하나인 코나 하이브리드는 1.6리터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합니다.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5kgf.m의 1.6리터 GDI HEV 엔진과 최고출력 32kW, 최대토크 170N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41마력을 발휘합니다. 복합 연비는 19.3km/L이며, 특히 도심 연비가 20.1km/L로 매우 뛰어납니다.


투싼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투싼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인 투싼의 친환경 모델인 투싼 하이브리드도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투싼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kgf.m를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결합됩니다. 일반 가솔린 모델과 같은 파워를 내는 엔진을 탑재하고, 전기모터가 더해진 만큼 합산 최고출력은 무려 230마력에 달합니다. 덕분에 투싼 하이브리드는 강력한 주행성능과 16.2km/L의 뛰어난 공인 연비를 달성했습니다. (17인치 휠 기준)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탄소 배출을 전혀 하지 않는 무공해 자동차입니다.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여유로운 실내 공간, 긴 주행거리,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초고속 시스템 등이 장점입니다. 77.4kWh 용량 배터리가 탑재된 아이오닉 5 롱레인지 2WD 모델의 경우 1회 충전으로 458km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특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방전 대응을 위해 아이오닉 5 개조 차량도 운영됩니다. 아이오닉 5 개조 차량을 이용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원활한 전기차 운영을 돕고, 글로벌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렉시티

현대자동차 일렉시티

순수 전기 버스인 현대자동차 일렉시티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각국 선수단 및 미디어단 탑승 용도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양을 기준으로 290kWh 대용량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되며, ZF 센트럴 모터 및 전용 연비형 구동 시스템과 냉난방 효율을 높인 열 회수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기반으로 일렉시티는 68분 충전으로 420km의 넉넉한 주행거리를 확보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일렉시티와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운영하는 전체 차량의 약 50%인 226대의 친환경차를 운영,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아반떼 N TCR, 2022 WTCR 종합 우승 쾌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