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디 올 뉴 코나, 트림별 가격과 특징은?
지난달 현대자동차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가 출시됐습니다. 약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디 올 뉴 코나는 소형 SUV의 기준을 깬 혁신적인 모델입니다. 차급을 뛰어넘은 상품성으로 무장한 디 올 뉴 코나의 트림별 사양과 가격을 살펴보겠습니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던
2,537만 원
디 올 뉴 코나는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장 기본 트림인 모던 트림의 가격은 2,537만 원입니다. 신형 코나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변속기가 기존 7단 DCT에서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된 부분입니다. 또한 신형 코나는 기본 트림부터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지능형 속도제한 등의 필수적인 지능형 안전 기술이 기본으로 탑재된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LED 헤드램프(MFR 타입), 수평형 LED 주간주행등, LED 테일램프가 기본으로 적용되며, 블루링크, 폰 프로젝션,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안드로이드 오토, 애플 카플레이와 같은 폰 프로젝션을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기본 트림부터 12.3인치의 넓은 화면으로 폰 프로젝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도 지원해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프리미엄
2,759만 원
중간 트림인 프리미엄 트림의 가격은 2,759만 원입니다. 모던 트림 사양을 기본으로 루프랙,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 벨트라인 크롬 몰딩 등 외관 사양에 디테일이 더해지고, 운전석 전동 시트, 1열 통풍 시트 등의 시트 편의사양도 강화됩니다.
또한 프리미엄 트림부터는 와이드 선루프, 실내 컬러 패키지, 빌트인 캠 2,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디 올 뉴 코나의 특화 사양을 취향에 따라 모두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사양만 일부 추가해서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자 하는 운전자에게는 프리미엄 트림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인스퍼레이션
3,097만 원
디 올 뉴 코나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의 가격은 3,097만 원입니다. 최상위 트림답게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모든 지능형 안전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되며, 19인치 알로이 휠, 프로젝션 타입 풀 LED 램프,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등 내외관 사양 역시 고급사양이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 운영되는 옵션은 와이드 선루프, 실내 컬러 패키지, 빌트인 캠 2, 투톤 컬러 루프와 같이 취향에 따른 옵션들이 주로 운영됩니다. 또한 8개의 스피커가 적용된 BOSS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인스퍼레이션 트림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화 사양입니다.
디 올 코나 N Line
별도 모델로 운영되던 1세대 코나 N Line 모델과 달리 디 올 뉴 코나는 디자인 패키지로 운영됩니다. 디 올 뉴 코나 N Line 디자인 패키지는 프리미엄 트림부터 선택 가능하며, 프리미엄 트림에서 선택 시 190만 원, 인스퍼레이션 트림 100만 원입니다. 특히 디자인 패키지로 운영되는 만큼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모델 외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에서도 N Line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은 IVT 변속기와 조합을 이루며,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같은 트림으로 운영됩니다. 다만 각 트림 별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이 69만 원씩 저렴하며,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경우 68만 원 저렴합니다. 또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0 모델은 HTRAC(AWD) 사양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 디 올 뉴 코나는 하이브리드 모델과 전기차 모델도 출시될 예정입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세제 혜택 가격 공개, 전기차 모델은 돌아오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2분기 출시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