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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자동차 Jun 14. 2023

현대자동차의 ccNC, "소프트웨어 중심을 향한 걸음"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1월 디 올 뉴 그랜저를 출시하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를 최초로 탑재했습니다. ccNC는 새로운 모빌리티 시대의 자동차로서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며, 현대자동차가 추구하고 있는 SDV의 요소 중 하나입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SDV란 무엇인가요?

SDV는 Software Defined Vehicle의 약자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현대자동차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대 전환해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시대의 문을 열고,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디 올 뉴 그랜저 실내

SDV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해 현대자동차는 소프트웨어 독자 개발로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신차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를 탑재하고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로 최신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최신 ccNC가 탑재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의 차량용 운영체제 ccOS(Connected Car Operating System)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ccNC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커넥티드 카 서비스 블루링크 사용성이 크게 개선됐습니다. 블루링크는 차량의 빌트인 캠과 통합되어 스마트폰으로 빌트인 캠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 중 이벤트 발생 시 알림 및 이벤트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됐습니다.

현대자동차 빌트인 캠

소프트웨어 개선을 통해 기존 기능의 확장성도 더욱 넓어졌습니다. 빌트인 캠은 녹화 영상 재생 시 사운드와 함께 재생이 가능하며, 빌트인 캠 실시간 영상은 내비게이션 기능과 결합되어 AR 내비게이션으로 활용됩니다.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현대차 최초로 적용되기 시작한 세차 모드는 자동 세차장 진입 시 필요한 수동 조작 기능을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에서 한 번에 조작하는 기능입니다. 세차 모드 활성 시 사이드 미러 접기, 전 좌석 창문 및 선루프 닫기, 와이퍼 OFF,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 닫힘, 트렁크 외부 열림 방지 기능이 한 번에 실행되어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e-하이패스

차량 결제 기능인 카페이는 앱과 연동하여 하이패스 카드를 신청하고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하이패스 실물 카드 신청 없이 다운 받은 카드를 이용해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 설정 및 사용 이력 정보까지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또한 지난 1일부터 시작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탑재 차종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특히 서비스 개편 전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와 디 올 뉴 코나의 경우 OTA 업데이트를 통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ccNC는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차량 기능을 확장하는 동시에 OTA 통해 항시 최신 상태로 유지해 운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처럼 현대자동차는 SDV를 가속화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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