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신차 구매 시 고객분들과 약속했던 차종별, 부품별 보증기간에 따라 차량의 품질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차체 및 일반부품 계통의 보증기간을 변경할 수 있는 선택형 보증 제도도 함께 운영 중입니다. 차량 수리 걱정을 덜어주는 현대자동차의 보증 제도를 소개 드립니다.
현대자동차는 승용 및 SUV 모델에 차체/일반 부품 기준 3년/6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하며,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의 주요부품에는 5년/10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합니다. 1톤 트럭인 포터 2(일렉트릭 포함)의 경우 차체 및 일반부품은 2년/4만km,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의 주요부품은 3년/6만km를 보증합니다. 보증기간은 신차 판매일을 기준으로 시작되며, 기간 또는 주행거리 중 먼저 도래한 것을 보증기간 만료로 간주합니다.
엔진 및 동력전달장치의 주요 부품은 엔진, 변속기 추진축, 앞뒤 차축의 주요 동력 전달 부품에 해당합니다. 엔진의 실린더 헤드와 블록, 그 내부부품, 오일펌프, 워터펌프, 서모스탯 및 개스킷 등이 해당하며, 변속기의 추진축과 관련된 부품도 이에 해당됩니다. 엔진, 변속기, 앞뒤 차축에 속한 부품 중 주변 장치에 속하는 부품은 차체 및 일반 부품의 보증기간과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전기차, 수소전기차에 별도 친환경 보증 기간을 제공합니다. 하이브리드 전용부품의 경우 10년/20만km,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전용부품은 10년/16만km의 넉넉한 보증기간을 제공합니다. 하이브리드 전용 부품은 고전압배터리, 구동모터, HPCU가 적용 대상이며, 전기차 전용 부품은 고전압배터리, 구동모터, 감속기, 인버터, ICCU, VCU 등이 포함됩니다.
현대자동차 친환경자동차 모델 중 초기형 모델인 그랜저 IG 하이브리드, LF 쏘나타 하이브리드, 아이오닉 하이브리드(플러그인 포함), 1세대 코나 일렉트릭은 최초 고객 한정 고전압배터리 평생 보증을 제공합니다. 특히 코나 일렉트릭의 경우 최초 개인고객 외 10년/20만km를 제공합니다. 여기에 2020년형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는 10년/20만km의 고전압배터리 특별 보증을 제공합니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관련해 배출가스 관련 부품은 승용/SUV 모델 모두 2012년 1월 이후 모델 기준 촉매, 전자제어장치는 7년/12만km을 보증합니다. 여기에 기타 배출가스 부품은 5년/8만km의 보증기간을 제공합니다.
보증기간 내에 발생한 문제라도 취급 설명서에 규정한 유지 관리 및 점검, 정비주기, 사용지침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한 고장에는 보증이 제외됩니다. 또한 오일 보충 및 교환, 냉매 충전, 브레이크 점검 등의 일반적인 차량 점검 항목도 보증 항목에서 제외됩니다. 녹/부식 관련해서도 사고 및 차량 외관의 변경, 개조 등으로 인해 발생한 녹/부식은 사용자 과실로 보증 제외 항목에 속합니다.
18년 1월 이후 출고된 현대자동차 전 차종(포터, 스타렉스, 스타리아, 택시, 상용차량 제외)은 차체 및 일반부품 보증기간을 운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2년/8만km, 3년/6만km, 4년/4만km 중 선택해서 운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보증기간 변경은 중고차 포함 보증기간 내 횟수 상관없이 언제든지 변경 가능합니다.
현대자동차 보증수리 제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현대자동차 올케어 서비스 맵 ‘보증수리 안내’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보증기간 연장 프로그램인 ‘워런티 플러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