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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자동차 Jul 11. 2023

현대자동차 하이브리드 라인업, “이렇게 다양했어?”

최근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운영하며,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6개 하이브리드 모델 운영

현대자동차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까지 총 6개 모델을 운영 중입니다. 국내에 판매 중인 완성차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운영 중이며, 모델마다 최적화된 3개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됩니다. 각 하이브리드 시스템 별 특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최고의 효율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코나 하이브리드에 탑재되는 가솔린 1.6 하이브리드는 최고출력 105마력, 최대토크 14.7kg.m를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32kW(약 43마력), 최대토크 170Nm(17.3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41마력을 발휘합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는 효율에 초점을 맞춘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뛰어난 연비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기준으로 공인 복합연비는 무려 21.1km/L(16인치 휠)이며, 코나 하이브리드의 경우 19.8km/L(17인치 휠)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합니다.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의 정석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현대자동차 가솔린 2.0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최근 풀체인지급 변화를 거친 쏘나타 디 엣지 하이브리드에 탑재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입니다. 최고출력 152마력, 최대토크 19.2kg.m를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38kW(약 52마력), 최대토크 205Nm(20.9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95마력을 발휘합니다.

2.5리터 가솔린 엔진과 유사한 성능을 발휘하며, 초반 토크가 우수한 전기모터 특성이 더해져 경쾌한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여기에 뛰어난 효율까지 갖춰 16인치 휠 장착 모델 기준 19.4km/L의 우수한 공인 복합연비를 자랑합니다.


뛰어난 효율에 성능까지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최근 현대차의 주력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는 그랜저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에 탑재되고 있습니다.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kg.m를 발휘하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44.2kW(약 60마력), 최대토크 264Nm(27kg.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결합되어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230마력을 발휘합니다.

배기량은 낮지만, 과급기가 장착된 엔진과 전체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전기모터가 장착되어 준대형 세단, 중형 SUV에 탑재 돼도 부족함이 없는 성능과 그랜저 기준 18km/L(18인치 휠)의 우수한 효율까지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배기량을 기준으로 세금이 산정되는 국내 자동차세 특성상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그랜저 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자동차세가 준중형 세단과 동일합니다.

지금까지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살펴봤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전동화 시대에 전기차와 함께 경쟁력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고객 선택지를 넓혀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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