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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자동차 Feb 29. 2024

2024년형 스타리아 무엇이 바뀌었나? 핵심만 쏙쏙!


지난 2월 26일, 현대자동차가 2024년형 스타리아를 선보였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입니다. 기존 스타리아는 디젤과 LPG 모델뿐이었는데요. 2024년형에선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추가된 겁니다. 이 외에도 기존 모델 대비 여러 부분에서 상품성과 편의성을 개선했습니다. 신형 스타리아는 어떤 부분이 바뀌고 개선되었는지, 또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엠블럼 3D → 2D

2024년형 스타리아는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라 연식변경이기 때문에 외관에서 큰 변화는 보이지 않습니다. 엠블럼 디자인이 3D 크롬에서 2D 알루미늄으로 바뀐 정도입니다. 다만, 엠블럼 변화만으로 시인성이 꽤 높아졌습니다. 


현대차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자동차 제조사가 엠블럼을 3D에서 2D로 변경하는 이유는 디지털로의 전환 대비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그릴에 있는 엠블럼도 디스플레이로 구현될 수 있기에, 3D보다는 2D가 더욱 명확하게 구현되기 때문입니다.  




휠 디자인 일원화

고급 모델인 라운지는 이전에 휠 컬러가 브라스와 다크 그레이 두 가지였는데, 2024년형은 블랙 하이그로시로 일원화됐습니다. 휠 디자인 패턴도 약간 변경되면서 이전보다 더욱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C타입 USB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USB 충전이 A 타입에서 C 타입으로 변경됐습니다. C 타입은 A 타입에 비해 빠른 데이터 전송과 전력공급이 가능합니다. 또한 커넥터가 작고 구분 없이 양방향으로 꽂을 수 있어 편리합니다.




레인센서 추가

레인센서가 추가된 것도 소비자들의 요구였습니다. 이전까지 스타리아는 레인센서가 없어 윈도 브러시 자동 속도 조절이 되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애프터마켓에서 센서를 장착하는 소비자들도 있었는데요. 2024년형에선 레인센서가 추가되면서 우천 시에도 편하고 안전한 주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안전성도 높아졌습니다. 모던 트림 이상 모든 모델에 전방주차거리경고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저속 전진 시 차량과 근접하는 물체와의 거리를 3단계로 경고해 충돌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기능입니다. 더불어 안전을 위해 파워 슬라이딩 도어의 닫히는 속도를 변경하고 작동 중 경고음을 추가했습니다. 스타리아는 유치원 통학용, 구급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도 사용되는 차종이니, 이런 세심함이 사용자의 안정성을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형은 모든 모델에 4세대 스마트키가 적용되면서 편의성을 높였고, 더불어 스마트를 제외한 모던 트림 이상에선 모든 모델에서 하이패스가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라운지 모델은 선바이저 램프가 전구에서 LED로 바뀌면서 더욱 밝아졌고, 7인승 모델은 3열로 승하차가 편하도록 2열에 워크인 스위치를 새로 적용해 편의성이 더욱 증대됐습니다. 






2024년형 스타리아에서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단연 하이브리드 모델의 추가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제 스타리아에서 직렬 4기통 1.6L 터보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에 전기 시스템이 더해진 1.6T 하이브리드를 선택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하이브리드의 은혜는 단연 출력과 연비

‘차체 크기에 비해 배기량이 너무 작은 거 아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새로운 스타리아 1.6T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이 245마력으로 2.2 디젤(177마력), 3.5 LPG(240마력)보다 높은 힘을 냅니다. 최대토크도 전기모터 덕분에 37.4kg·m에 달하니 차체 크기와 무게를 느끼지 못할 가속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스타리아 1.6T 하이브리드는 가장 높은 출력을 내면서 연비도 가장 좋습니다. 투어러 11인승 기준 복합연비가 리터당 12.6km/L로 2.2 디젤(10.8km/L, 투어러 11인승 기준), 3.5 LPG(6.7km/L, 투어러 11인승 기준)보다 우수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연료비뿐만 아니라 친환경 차량에 대한 혜택, 배기량에 따른 연간 세금도 적게 나오니 스타리아 1.6T 하이브리드는 경제성에서도 소비자들에게 큰 만족을 줄 예정입니다.





정숙성 역시 하이브리드의 장점

아시는 것처럼 현대차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모드를 지원합니다. 스타리아 1.6T 하이브리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기모터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엔진 가동 시간을 줄여 높은 연비를 실현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입니다.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정숙성과 쾌적성입니다. 순수 전기모드에서는 엔진이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엔진 소음과 진동이 없습니다. 전기 시스템 덕분에 더욱 조용하고 편하고 안락한 주행이 가능해진 겁니다. 특히나 스타리아 1.6T 하이브리드는 카고 모델(밴)을 제외한 투어러, 라운지 모델에 윈드실드와 1열 윈도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사용해 매우 조용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하이브리드 모델만의 정체구간 특화 제어

스타리아 1.6T 하이브리드에만 들어가는 특별한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정체구간 특화 제어입니다. 더 뉴 그랜저 하이브리드에서 선보인 기능으로 내비게이션의 도로 정보와 차량의 주행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현재 저속 정체 구간으로 판단될 경우, 엔진 시동 시점 변속 패턴을 변경해 반복적인 가속과 감속에 따른 불필요한 조작을 줄이고 승차감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입니다. 





택시도 하이브리드

스타리아 1.6T 하이브리드는 7인승과 9인승 모빌리티용 택시사양도 공급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하이브리드 모델은 3.5 LPG 모델보다 연료비가 적게 듭니다. 택시 업계에서도 꽤 환영할 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리아는 최고의 편의성과 안락성을 제공하는 MPV입니다. 더불어 높은 주행안정성도 소비자들이 스타리아에 만족하는 부분이었습니다. 2024년형 스타리아는 다시 한번 진화를 거듭한 것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제 막 사전계약이 시작됐습니다. 스타리아에 관심 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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