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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현대자동차 Aug 05. 2021

"와, 벌써 이만큼 팔렸어?" 지난달 판매량을 보면..

어느덧 무더운 7월이 가고 8월이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반도체 품귀 현상에도 불구하고,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한 달간 57,655대를 판매했습니다. 


오늘은 7월 한 달간 현대자동차를 찾아주신 고객분들이 어떤 모델을 가장 많이 구매하셨는지, 판매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2021년 7월 현대자동차 판매 대수


2021년 7월 전체 판매 대수를 살펴보면, 팰리세이드, 싼타페, 투싼, 코나, 베뉴 등으로 이루어진 SUV 모델의 판매율이 42.4%로 가장 높게 나타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등으로 이루어진 승용 모델의 판매량은 20,373대로, 35.3%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포터2와 스타리아로 대표되는 소형 상용 모델은 12,822대가 팔리며, 22.2%의 판매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판매 데이터에서 가장 돋보이는 수치는 승용 모델을 뛰어넘은 SUV 모델의 판매량입니다.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구입했던 과거의 SUV와 달리, 지금의 SUV는 승용 모델에 버금가는 상품성으로 고객풀을 점차 넓혀가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극적으로 채택해, 우수한 연비와 친환경성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친환경차의 성장세 역시 가파릅니다.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7월 한 달간 3,447대가 판매되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이는 국민 중형차 ‘쏘나타’보다 500대가량 더 많은 수치입니다.


2021년 7월 판매 대수 TOP 10


※ 포터2, 택시, 제네시스 제외


10위를 차지한 모델은 뛰어난 실용성과 우수한 경제성을 갖춘 소형 SUV ‘코나’입니다. 7월 판매량 700대 가운데 607대는 일반 모델이 차지했습니다.


가솔린, 하이브리드, EV 등 풍성한 라인업을 갖춘 코나는 다양한 고객층을 두루 만족시키며 꾸준한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번 7월부터 고성능 모델인 ‘코나 N’이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면서, 코나의 판매량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80마력의 최고출력을 뿜어내는 코나 N은 N의 고성능과 코나의 실용성을 모두 갖춘 독특한 모델입니다. 역동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은 물론, 일상생활용 데일리카로 활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어, 여러모로 매력적입니다


9위에는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의 막내인 ‘베뉴’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모델답게, 베뉴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냅니다. 반려동물을 위해 마련된 옵션은 ‘팻팸족’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에어 카텐트와 같은 캠핑 특화 옵션은 ‘오토캠핑족’으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 중형차 ‘쏘나타’는 8위를 기록했습니다.


연식변경을 통해 센슈어스 모델의 디자인이 기본 모델로 확장되고 한층 더 높은 상품성을 갖추게 되면서, 쏘나타의 판매량은 꾸준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우수한 연비를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19%에 달하는 준수한 판매율을 보이며, 하이브리드 중형 세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7위는 단번에 인기 모델로 급부상한 ‘아이오닉 5’입니다. 아이오닉 5는 6월에 이어 또 한 번 3천 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습니다.


내연기관을 베이스로 한 이전 세대 전기차와 달리,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델입니다.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의 첫 단추와도 같은 모델이기에 이번 7월 판매량은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베스트셀러 ‘투싼’은 6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년 사이 ‘차박캠핑’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풀 플랫이 가능한 SUV의 인기가 급부상했는데요. 4세대 투싼 역시 이러한 트렌트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투싼의 또 다른 매력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를 기반으로 한 파격적인 디자인에 있습니다. 콘셉트카 시절부터 화제를 모은 디자인인만큼,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5위는 스타리아입니다. 지난 4월에 출시된 스타리아는 두 달 연속 4,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조금씩 상위권을 향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타리아는 그 어떤 브랜드의 MPV와도 비교하기 힘든 독보적인 모델입니다. 우주선을 연상케하는 혁신적인 디자인, 호텔 라운지처럼 광활한 인테리어, 최첨단을 달리는 편의 사양 등, 미래자동차에서나 누릴 법한 특징들을 한가득 품고 있습니다.


4위는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싼타페입니다. 싼타페는 6월 판매량보다 1,692대나 더 많은 4,452대를 기록하며, 단숨에 상위권으로 올라왔습니다.


싼타페의 갑작스러운 순위 상승은 7월 1일에 출시된 ‘싼타페 하이브리드’ 때문입니다. 6,150대의 사전 계약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14.3km/L에 달하는 우수한 복합연비를 갖춰,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대한민국 대표 대형 SUV이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인 ‘팰리세이드’는 3위를 기록했습니다.


팰리세이드의 가치는 출시 이래 한 번도 식지 않은 인기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대형 SUV가 월평균 5,000대씩 팔린 사례는 팰리세이드가 사실상 유일합니다.


이러한 인기의 원인은 격조 높은 인테리어와 뛰어난 안전성, 그리고 강력한 주행성능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데 있습니다. 40대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이유도 패밀리카로서 어느 하나 부족한 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합리적인 트림 구성과 가격 덕분에 초기 구매 비용 부담도 적은 편입니다. 


매번 1위를 놓치지 않았던 그랜저, 이번에는 아쉽게 2위를 차지했습니다.


6세대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현행 그랜저는 역대 그랜저 가운데 가장 성공한 모델이라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광활한 실내공간, 합리적인 트림 구성,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안락한 승차감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르블랑’ 트림은 세련된 디자인 요소와 실용성 높은 옵션까지 더해져, 상품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7월 판매량 1위는 바로 아반떼입니다. 아반떼의 7월 판매량은 5,386대로, 2위인 그랜저와 단 139대 차이입니다.


한때 사회 초년생의 차로 대표되었던 아반떼는 이제 모든 연령층을 소화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연비, 유니크한 디자인 등,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 고성능 모델인 ‘아반떼 N’이 등장하면서, 아반떼는 이제 스포티한 면모를 중시하는 고객층의 니즈까지 충족시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올라운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2021년 7월 현대자동차 판매 대수 데이터를 살펴보았습니다. 8월에도 많은 고객분들의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립니다.


혹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가까운 현대자동차 전시장을 방문해 주세요. 실차를 직접 마주하고 시승하면서 궁금증을 해소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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