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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컬러연코치 Jan 24. 2024

2부-퍼스널컬러, 이것만 알면 끝!!!

안녕하세요, 코코컬러입니다. 


오늘은 퍼스널컬러 간단 하게 이론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2-1. 퍼스널컬러란?


퍼스널컬러란 개인이 가진 고유의 색을 말하며, 사람마다 자신만이 가진 피부색과 신체색(눈동자, 머리카락)이 있는데 그에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 조화로운 이미지를 만든다는 이론에서 나왔습니다.


 퍼스널컬러와 조화가 되는 컬러를 사용하면 얼굴이 생기 있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얼굴의 결점이 잘 드러나거나 칙칙해 보일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나와 잘 맞는 컬러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보통 옷이나 메이크업 제품의 컬러를 고를 때 자신이 좋아하는 컬러를 먼저 보게 되지만 좋아하는 색이 아닌 어울리는 색을 골라야 퍼스널컬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2-2. 퍼스널컬러의 핵심 기본요소


퍼스널컬러는 미술 이론이나 컬러리스트 시험처럼 거창하게 모든 이론을 알 필요는 없으며,  실제 퍼스널컬러를 배우는 커리큘럼에서는 기본적인 색채 요소들을 배우기는 하지만 실제 퍼스널컬러 진단에서 필요한 이론은 크게 명도와 채도, 톤 세 가지만 잘 구별하면 됩니다.


 이 3 요소가 필수적인 요소로써 컨설팅을 할 때 이것들을 기준으로 퍼스널컬러 진단을 하게 됩니다.


 3요소 중 한 요소만 유난히 영향을 많이 받거나 덜 받는 경우는 있어도 한 가지 또는 두 가지만 영향을 받는 사람은 없으며 3요소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3요소를 기준으로 크게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네 타입으로 나뉘고 세부적으로는 봄라이트, 봄페일, 

봄비비드, 여름 회이티시, 여름 소프트, 여름페일 , 가을 소프트, 가을덜, 가을딥, 겨울 다크 , 겨울비비드, 

겨울딥  12가지로 나뉘며 , 본 내용에서는 12가지 분류로 설명을 하겠습니다.


1. 명도란?


밝고 어두운 정도(Lightness)를 나타내며, 흰색의 비율이 높을수록 고명도이며 검은색의 비율이 높을수록 저명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밝은 것은 밝은 것끼리, 어두운 것은 어두운 것끼리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그 상식이 퍼스널컬러에도 그대로 적용되며, 명도는 피부색(얼굴색), 머리카락색의 밝기와 관련이 있어 피부색과 머리카락색이 밝을수록 밝은 컬러가 잘 어울리고, 어두울수록 어두운 컬러가 잘 어울립니다,


예를 들어 피부색이 밝은 사람이라면 검은색보다 흰색이 잘 어울리고 피부색이 어둡다면 검은색이 잘 어울린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이 하나 생기는데, 백인은 전부 하얀색이 어울리고 흑인은 검은색만 어울리는 걸까. 우리와 같은 유색인종은 어떤 밝은 쪽이 어울리는 걸까 어두운 쪽이 어울리는 걸까. 우리나라 사람 모두가 유색인종이라고 해도 사람마다 피부색이 모두 동일하진 않습니다.


화장품 브랜드마다 다양한 밝기의 기준이 있고, 베이스로 쓰이는 화장품의 경우 13호, 17호, 21호, 23호 등의 밝기별로 다양한 호수가 마련되어 있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명도는 무채색인 흰색-회색-검은색의 비교를 통해 확인합니다.




2. 채도란?


채도란 선명하고 희미한 정도(Saturation)를 나타내며 희미할수록 저채도, 선명할수록 고채도입니다.


 명도와 채도는 각각의 기준이 아닌 서로 연결이 되어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명도와 채도를 헷갈려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명도는 흰색과 검은색이 얼마나 섞여있는지, 채도는 물을 섞어 흐리게 했는지 본연의 원색인지로 이해하면 구별이 쉽습니다.


채도는 눈동자와 머리카락의 짙기와 연관이 있으며 눈동자와 머리카락의 색이 연하면 옅은 색인 저채도가 어울리고 눈동자와 머리카락의 색이 짙으면 선명한 고채도가 잘 어울립니다.


 


3. Tone


3-1) 한국표준색채계 (KS)


 먼셀의 10 색채계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색채계이며, 우리나라 미술 교과서 및 컬러리스트이며 자격시험에서 채택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3-2) 일본색채계 (PCCS)


일본색채 연구소가 1964년 색채조화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12 색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색채계이며, 톤과 색조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디자인 와 교육계에 널리 보급되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음시간에는 우리나라에서 진단기준으로 하고 있는 양대 산맥 (KS Vs PCCS)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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