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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컬러연코치 Apr 06. 2024

4-2부 Ks 메이크업의 기초공사, 베이스 메이크업

오늘은 색조의 기초가 되는 베이스메이크업두번쩨 시간으로  파운데이션 어떻게 고를까? 와 컨실러 그리고 

파우더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운데이션 어떻게 고를까?     


퍼스널컬러에서 피부색은 동양이나 서양 할 것 없이 중요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양들과 달리 동양인들은 피부, 헤어, 눈동자 등 육안으로 보이는 모든 색들의 체도가 낮으며, 따라서 

피부 밝기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피부 측색기로 진단을 하지만, 없는 경우 육안으로도 어느 정도 확인이 가능한데, 육안으로 계절별 피부를 구분하는 방법은 이러합니다.

      

아래 그림은 커리어 컬러 코칭 연구소 고객 대상으로 피부측색을 한 후 계졀별로  평균 색을 뽑아 놓은 것

이며, 민낯과 커버 평균 피부색은 밝기에서 조금 차이가 날 뿐, 계졀별로 피부색상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커버한 피부보다 민낯의 평균 밝기가 더 밝다는 점입니다.                

   

 


사계절 피부 특징


 봄 : 밝으면서 노르스름하다, 볼은 노란 기가 보이지만 광대 부위에 살짝 홍조가 있다. 

 여름 : 핏기 없이 창백하다. 하얀 피부에 얼굴 전체적으로 붉은 기가 있다.

 가을 : 까무잡잡하고 채도가 높아 피부색이 주황으로 보인다, 태닝 한 것처럼 캐러멜 컬러를 띤다.

 겨울: 중간 명도에 강한 붉은 기를 띤다(일명 술톤) , 피부는 하얗고 헤어는 어두워 신채색의  대비가 

         강하다.      

여름과 가을은 정반대의 피부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보다 피부 밝기에서 극명한 대비를 보입니다. 

이 두 계절은 육안으로 피부색만 관찰해도 최종계절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뚜렷한 차이가 

있습니다.


반면, 봄과 겨울은 위에 정리한 것과 같은 피부의 특징이 확연하게 드러나지 않을 경우 육안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봄과 겨울은 피부 밝기가 거의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봄과 겨울의 피부를 구분하는 것은 바로 붉은 기이며, 얼마나 더 두드러지느냐에 따라 봄인지 

  겨울인지가 결정됩니다.  그래도 한 가지 분명한 것은 피부 밝기에 의해 유사(같은) 조화가 발생한다는 

  것이고 이에 따라 피부가 밝을수록 고명도 컬러를 , 피부가 어두울수록 저명도 컬러를 1차 선택지로 두고 

   대비(다른) 조화에 의한 색다른 이미지 연출도 부가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파운데이션 퍼스널컬러를 찾는 

   기본적인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단계가 끝났다면 파운데이션을 고르면 되는데, 얼굴과 목의 

   경계인 옆 턱선에 조금 바른 다음, 잠시 후 파운데이션을 바른 자국이 얼굴색과 섞여 구분되어 보이지 

  않는 색을 선택하면 됩니다.

파우더를  바르기 전 손가락으로 눌러보았을 때 지문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두드려 줘야 아름다운 피부 표현뿐만 아니라 메이크업이 얼룩지지 않고 오랫동안 지속되기 때문입니다. 

    

슬라이딩 기법 

- 얼굴 전체에 고르게 넓은 부위에 엷게 펴 바를 때 사용하는 테크닉이다.

- 파운데이션 소량을 퍼프에 묻혀 얼굴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슬라이딩한 다음

  두드리면 자연스러운 두께로 발라진다. 

    

   페팅 기법

- 페팅은 가운데 손가락과 약손가락으로 토닥토닥 소리가 날 정도로 두드리는데, 두텁게 

  많은 양을 바를 수 있다.

- 두드리는 기법으로 피부의 결점 부위 등 좁은 부위를 자연스럽게 베이스 색과 

  연결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톡톡톡피부 결점 커버 컨실러(concealer)

 

눈밑 다크서클, 붉은 반점, 기미나 주근깨 등 피부 결점을 커버할 때 사용하며, 피부의 파인 부분을 메워주기도 합니다. 또한 하이라이트 효과를 줌으로써 화사하고 입체적인 윤곽을 표현합니다. 컨실러는 피부 톤보다 1~2톤 밝은 것을 사용하며, 문제 부위와 질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고, 눈밑 부위에 사용하는 컨실러는 

수분이 있거나 크림타입이어야 다크서클을 커버할 수 있는 반면, 손상된 모세혈관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오래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훨씬 건조한 질감이어야 합니다.

     

종류와 특징-    

  


  리퀴드 타입 수분량이 많고 엷게 표현되므로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에 적합하다.  

  크림 타입 쉽게 퍼지고 유연하여 건성 피부에 적합하다.  




 스틱 타입 유분이 많고 결점을 보완하는 커버력이 우수하다. 붉은 반점이나 뾰루지 등을  커버하는 데 

                사용하며, 액상파운데이션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커버할 수 있어 교정에 좋다.

  펜슬 타입 : 결점 부위가 적은 경우, 특히 점이나 여드름 자국 같은 작은 결점 부위만을 커버할 때 좋다.

      

컨실러로 다크서클 커버하기

      

브러시에 묻히는 컨실러의 양은 생각보다 아주 적다. 시간이 지나면 피부에서 유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번 발라봤을 때 촉촉한 물기가 남아 있으면 안 되고 좀 건조하다 싶을 정도라야 합니다. 그러므로 처음에 컨실러를 넉넉히 발라두면 피부에 균열이 생기는 건 당연합니다.

 


    

- ‘지그시’와 ‘ 톡톡톡’을 기억합니다, 커버하고 싶은 부위를 먼저 지그시 눌러주었다가 톡톡톡 두들기는 

   것이 컨실러를 바르는 요령입니다.      

- 잡티나 여드름을 가리고자 할 경우, 해당 부위의 2~3배 넓은 면적을 커버한다는 느낌으로 넓게 발라

  줍니다.      

         

뽀송뽀송페이스 파우더 (Face Powder)   

  

파운데이션을 사용할 때 생기는 피부의 유분기를 눌러 주어 메이크업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며,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또한, 기초 색조 메이크업을 오래 지속하는 고정분 

역할을 한다. 

          

종류와 특징  



분말형 파우더  투병한 피부로 표현할 때 사용되며 입자가 섬세하여 피부에 곱고 얇게 

               발라져 땀이나 물에도 얼룩지지 않는다. 단 가루가 날려 휴대하기 불편 

               하지만 압축된 형태보다 더 많은 유분 흡수제가 함유되어 있어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에 좋다.  

    

압축형 파우더   분말형 비해 휴대가 간편하고 피지 흡수력이 우수하며 커버력도 뛰어나다. 




[연 코치의 꿀 Tip ] 

파우더를 바르는 요령 

     

파우더는 메이크업을 지속해 주기 때문에 파우더가 없다면 화장이 온종일 지속되는 일은 불가능하다. 또한

피부의 유분을 흡수해 피부를 투명하고 자연스럽게 보이게 만드는 마지막작업이다.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얼굴에도 모이스처 제품을 사용한 후 블러셔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우더를 덧 바를 때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얼굴에 미네랄워터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퍼프로 파우더를 바를 때는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리듯 발라 주어야 화장이 들뜨지 않는다. 수정 

  메이크업을 할 때는 티슈로 유분을 제거한 후 덧발라야 뽀송뽀송하고 섬세한 화장을 할 수 있다. 피지 

  분비가 왕성한 T-zone 부위에는 소량만 발라준다. 파우더는 지성 피부에 절대적인 제품으로 피부의 

  유분기를 제거하고 뽀송뽀송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다. 분말 입자가 고울수록 좋은 파우더이다.  


저번시간과 이번시간에 배운 메이크업의 기초공사, 베이스메이크업을 복습하여 실전에 활용하시길 

바라며, 내용이 도움이 되었다면 응원과 라이킷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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