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와 존중을 조금 더 생각해 본다.
p.181~183 (주인공인 엘리자베스에게 그녀의 언니 제인이 한 말.)
무슨 말인지 잘 알지만 제발 부탁인데 그 사람이 비난받아 마땅하다거나 그에게 실망했다는 얘기로 나를 괴롭히지 말아 줘. ~ 그러니 나는 이 문제를 선의의 관점으로만 생각할래.
p.486~7 (결혼을 알리는 엘레자베스의 편지/ 엘리자베스 아버지 베넷이 콜린스 씨에게 보내는 편지)
사랑하는 외숙모, 그토록 친절하게 만족스럽도록 상세한 사실을 장문의 편지에 담아 알려주신 데 대해 제가 진작의 감사의 마음을 전했어야 했는 데 죄송해요. ~ 다아시 씨가 세상에서 제일 큰 사랑을 담아 외숙모께 전해드리랍니다. ~ 축하를 받기 위해 다시 한번 번거롭게 해 드려야겠습니다~ 부디 최선을 다해 캐서린 귀부인을 위로해 주기 바랍니다. ~ 조카가 콜린스 씨에게 베풀 것이 훨씬 더 많지요.
p.489 그를 자기 옆자리나 그가 모욕감을 느끼지 않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가족의 옆자리에 두려고 계속해서 신경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