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하위권 탈출의 서막 vs 부상 병동의 사투

[국내 농구] 2026.02.17. 대구 한국가스공사 vs 수원 KT

연패의 사슬을 끊고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할 두 팀이 만났습니다.


오늘 대구 실내체육관에서는 2연패를 끊고 9위와의 격차를 줄여 탈꼴찌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주전들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5위 자리와의 격차를 줄이려는 수원 KT운명적인 맞대결을 펼칩니다.


​1.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라건아의 고군분투'를 승리로 바꿀 조력자의 등판


한국가스공사는 직전 삼성전에서 야투 난조리바운드 열세16점 차 패배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습니다.


팀의 중심인 라건아가 홀로 분전하고 있지만, 승리를 위해서는 반드시 국내 선수들의 지원필요합니다.


- 외곽포와 리바운드의 회복: 삼성전에서 드러난 낮은 야투 성공률제공권 장악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벨란겔의 리딩 하에 신승민과 보트라이트가 내외곽에서 확실한 득점 지원을 해줘야 합니다.



- ​4쿼터 집중력 유지: 최근 KT와의 맞대결에서 7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막판 자유투 허용으로 역전패한 기억이 있습니다.


경기 막판 수비 집중력을 높여 '복수전'에 성공하느냐오늘 경기의 최대 과제입니다.



​2. 수원 KT: '부상 병동'을 지탱하는 베테랑과 신예의 패기


수원 KT는 하윤기, 문성곤, 문정현 등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이탈한 최악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김선형의 노련함강성욱의 패기를 앞세워 5위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의지입니다.


- 윌리엄스의 부활 절실: 직전 KCC전에서 부진했던 윌리엄스가 다시 득점 본능을 깨워야 합니다.


라건아를 상대로 내외곽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줘야 가드진의 돌파 공간이 확보됩니다.



- ​높이의 열세를 극복할 스피드: 주전 빅맨진이 빠진 상황에서 힉스와 나머지 선수들이 리바운드 사수에 사활을 걸어야 합니다.


김선형-강성욱 가드 콤비가 가스공사의 느린 백코트를 공략기동력으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3. 코트 위 지략전: '골밑 장악' vs '앞선 기동력'


-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승부수: KT의 얇아진 빅맨진을 상대로 라건아가 포스트업을 통해 확실한 점수를 쌓는 것핵심입니다.


벨란겔이 KT의 가드진을 강하게 압박해 실책을 유도하고, 모든 선수가 박스아웃에 가담하여 제공권을 선점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입니다.



- 수원 KT의 필승법: 김선형과 강성욱이 빠른 템포로 가스공사의 수비 대형을 흔들고 윌리엄스와의 픽앤롤을 통해 득점을 창출하는 전술핵심입니다.


수비에서는 라건아로 투입되는 패스 길목을 차단하기 위해 2-3 지역 방어와 맨투맨을 혼용하여 터프슛을 유도할 전략입니다.



​4. 경기 예상 시나리오


​[시나리오 1: 가스공사의 높이가 KT를 압도할 때]


라건아가 골 밑을 완벽히 장악하고, 벨란겔의 송곳 패스를 받은 신승민과 보트라이트의 외곽포가 폭발합니다.


KT는 부상 공백에 따른 체력 저하로 4쿼터 야투율이 급감하며, 가스공사가 홈 팬들 앞에서 2연패를 끊고 9위 추격의 불씨를 살립니다.



​[시나리오 2: KT의 앞선 화력이 변수를 만들 때]


김선형과 강성욱이 가스공사의 앞선을 휘저으며 윌리엄스에게 완벽한 찬스를 제공하고, 윌리엄스가 내외곽에서 득점쇼를 펼칩니다.


가스공사가 경기 막판 다시 한번 집중력이 흔들리며 턴오버를 범하는 사이, KT가 리바운드 집중력을 발휘다시 한번 역전승을 거둡니다.



5. 최종 예측


객관적인 상대 전적(2승 2패)은 팽팽하지만, 현시점 '높이의 안정감'에서는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확연히 앞서 있습니다.


수원 KT는 주전들의 대거 이탈로 인해 4쿼터 체력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한계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벨란겔이 중심을 잡고 신승민 등 국내 선수들이 라건아를 30%만 도와준다면, 제공권 우위를 바탕으로 한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신승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