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1위 탈환이냐 수성이냐

[국내 남자 배구] 2026.02.22. 대한항공 vs 천안 현대캐피탈

V-리그의 정상을 놓고 두 거인이 인천에서 충돌합니다.


선두 탈환을 노리는 대한항공1위 수성과 함께 4연승 독주를 꿈꾸는 현대캐피탈승점 2점 차의 벼랑 끝 승부를 펼칩니다.


정규리그 우승의 향방을 가를 이번 맞대결은 단순한 1승 이상의 자존심이 걸린 '미리 보는 결승전'입니다.



1.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한선수-러셀'의 노련함과 새로운 변수 '이든'


​대한항공은 지난 OK저축은행전 셧아웃 승리로 전열을 가다듬었습니다.


이제는 안방에서 지난 맞대결 패배의 설욕과 함께 선두 자리를 되찾으려 합니다.


- ​'신성' 이든의 연속 활약 여부: 정한용의 공백을 메우며 깜짝 활약한 새 아시아쿼터 이든의 존재감관건입니다.


직전 경기에서 보여준 폭발력이 리그 최강 현대캐피탈을 상대로도 통할지이번 경기의 최대 변수입니다.



- ​한선수의 '지휘력'과 센터진의 높이: 베테랑 세터 한선수의 정교한 분배현대캐피탈의 높은 블로킹 벽을 무력화할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김민재와 김규민이 중앙에서 상대 주포 레오의 타점을 얼마나 유효 블로킹으로 억제하느냐승리의 열쇠입니다.



2.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레오-허수봉' 쌍포가 이끄는 독주 체제


현대캐피탈은 최근 3연승을 달리며 리그에서 가장 파괴적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위 자리를 굳히기 위한 화력 준비는 끝났습니다.


- 최강 삼각편대의 화력: 레오-허수봉-신호진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는 현재 리그에서 가장 막기 까다로운 조합입니다.


특히 레오의 압도적인 타점허수봉의 결정력이 동시에 터진다면 대한항공의 수비 라인은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 중앙의 공백 메우기: 주전 미들블로커 최민호의 부상 공백은 뼈아픕니다.


하지만 최근 삼성화재전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바야르사이한과 김진영이 중앙에서 블로킹과 속공으로 얼마나 버텨주느냐선두 수성의 마지노선이 될 것입니다.



3. 코트 위 지략전: '중앙의 균열 공략' vs '타점의 정공법'


- ​인천 대한항공의 승부수: 최민호가 빠진 현대캐피탈의 중앙을 집요하게 노려야 합니다.


한선수 세터가 김민재를 활용한 속공 비중을 높여 상대 수비를 중앙으로 묶고, 리시브가 흔들린 틈을 타 러셀과 정지석이 양 날개에서 반격하는 '시스템 배구'핵심입니다.



- 천안 현대캐피탈의 필승법: 높이의 우위를 가진 레오와 허수봉에게 하이볼을 공급하여 대한항공의 블로킹 위에서 내리꽂는 정공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박경민 리베로를 중심으로 한 탄탄한 수비 후 레오의 한 방으로 연결되는 '수비 후 반격' 패턴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4. 경기 예상 시나리오


​[시나리오 1: 대한항공이 1위 자리를 탈환할 때]

초반부터 한선수의 정교한 조율 아래 러셀, 정지석, 이든의 공격이 불을 뿜습니다.


현대캐피탈의 중앙 공백을 집요하게 노린 김민재의 속공이 성공하고, 홈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을 등에 업은 대한항공이 5세트 혈투 끝에 승리하며 선두에 등극합니다.



[시나리오 2: 현대캐피탈이 4연승과 함께 1위를 수성할 때]


레오와 허수봉이 대한항공의 코트를 초토화하며 기세를 올립니다.


최민호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할 만큼 바야르사이한이 블로킹에서 활약하고, 접전 끝에 레오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며 현대캐피탈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냅니다.



5. 최종 예측


종합적으로 분석할 때, 현대캐피탈의 삼각편대는 현재 리그 최강이나 '최민호라는 거대한 산의 부재'는 대한항공의 노련한 한선수 세터가 공략하기에 너무나 좋은 타깃입니다.


특히 안방인 계양체육관에서 유독 강한 서브 화력과 새로운 변수 '이든'의 가세는 현대캐피탈의 수비 시스템을 무너뜨리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결국 매 세트 듀스 접전이 벌어지는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나, 중앙의 높이 우위홈 이점을 가진 대한항공이 5세트 혈투 끝에 승리하며 1위 자리를 탈환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대한항공의 승리예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