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의 기도

by 이만희

소리도 없이 함박눈이 내리고

지지 않은 달빛을 맞으며

매일 새벽 4시만 되면

외할머니는 교회에 가요.


외할머니는 우리를 위해

매일 기도를 해 주세요.

나는 외할머니의 기도로

오늘도 안전하게 학교에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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