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와 절제의 미학

생각 한 스푼

by 이만희

아침의 공기는 언제나 다정하다.

두 손을 모으고 오늘만 생각한다.

컴퓨터를 켜서 조용히 일기를 쓴다.

짧은 문장 하나가 마음의 결을 다듬고,

그 문장 속에서 하루의 방향이 정해진다.

“오늘도 인내하자.”

이 다섯 글자가 나를 단단하게 만든다.

감동의 순간은 짧지만,

절망의 시간은 길게 남는다.

그러나 절망은 언제나 나의 어리석음이 만든 그림자였다.

지금의 상황이 힘들다면, 그것은 내가 만든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 또한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인내는 도망이 아니라, 내일을 향한 준비다.

교단에서 학생들을 바라보면,

그들의 눈동자 속에 나의 하루가 비친다.

나의 말 한마디, 나의 행동 하나가

그들의 내일에 닿는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더 조심스럽게, 더 단단하게 산다.

가르침은 말로 전달되지 않는다.

삶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배움은 거듭되어야 한다.

멈추지 않는 사람만이 성장한다.

좌절 앞에서 행동할 것인가, 인내할 것인가.

그 선택이 인생의 방향을 정한다.

나는 무너지고도 다시 일어나 글을 쓴다.

왕처럼 산다는 건 화려함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내 의지로 살아내는 일이다.

일은 관계를 만들고, 관계는 사랑을 만든다.

바쁘게 사는 사람은 악한 일을 할 틈이 없다.

성실한 사람은 지루한 일상 속에서도 의미를 찾는다.

버릴 수 있는 용기, 멈출 줄 아는 절제,

그리고 다시 시작할 힘이 나를 앞으로 이끈다.

세상에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다.

좋은 글도, 단단한 마음도, 모두 노력의 결과다.

영리함보다 중요한 것은 성실함이고,

절제가 가져다주는 평화가 진짜 행복이다.

과거는 흘러보내면 된다.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은 과거에 묶이지 않는다.

오늘을 온전히 살아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왕처럼 사는 법이다.

나는 오늘도 새벽을 맞으며 명상한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보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먼저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답다고,

이 순간이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왕처럼 산다는 건 거창한 말이 아니다.

오늘을 견디고 배우며 절제하는 그 마음,

그 마음이 나를 성장시키고,

누군가의 내일을 밝혀주는 초롱불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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