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오늘 아침은 조금 진지하게 이야기해 보자.
설명하려고 온 게 아니야.
그냥 내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 보려고.
나 자신에게 말하듯이.
가끔 이런 생각을 해.
사람의 인생을 완전히 바꾸는 데 얼마나 긴 시간이 필요할까.
10년? 5년?
아니야.
솔직히 1년이면 충분하다고 믿어.
단, 조건이 하나 있어.
그 1년 동안 우선순위를 분명히 정하고,
그걸 끝까지 붙잡는다면.
얘들아,
지금 너희에게 정말 중요한 게 뭔지 한 번만 써 봐.
공부일 수도 있고,
몸을 만드는 일일 수도 있고,
스스로를 믿는 연습일 수도 있어.
뭐든 상관없어.
중요한 건 남이 정해 준 답이 아니라,
너 스스로가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이어야 한다는 거.
선생님은 이렇게 믿어.
자기가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에게는
조금 더 나은 미래가 반드시 온다고.
그래서 말인데,
혹시 정말로 1년 동안 우선순위를 지켜서 살았는데
아무 변화도 없다면…
그래, 내기를 걸어도 좋아.
선생님 말이 틀리면 백만 원 줄게.
그만큼 확신해.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게 뭐지?"
이 질문 하나만 던져 봐.
그리고 그걸 먼저 끝내.
그다음에 게임을 하든, 쉬든, 뭘 하든 상관없어.
순서가 문제야. 늘.
우리는 흔히 착각해.
"생각은 그냥 생각일 뿐이야."
아니야.
우리의 모습은 생각의 결과야.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느냐가
그 사람의 얼굴이 되고, 자세가 되고, 인생이 돼.
그래서 선생님은
비관적인 사람만큼 안타까운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스스로를 미리 포기해 버리기 때문이야.
우선순위의 답은
책에도 없고, 인터넷에도 없어.
그건 오직 너만 알고 있어.
그리고 그 답은
단번에 번쩍 떠오르지 않아.
질문하며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서서히, 느낌처럼 다가와.
얘들아,
지금 우리에게 가장 큰 힘이 뭔지 알아?
바로 이야기야.
오늘을 어떻게 살아냈는지가 내일의 이야기가 되고,
그 이야기가 모여서 인생이 돼.
그래서 이렇게 말하고 싶어.
할까 말까 하면 해.
갈까 말까 하면 가.
먹을까 말까 하면 먹어.
대신, 책임질 각오로.
가장 안타까운 건
같은 행동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거야.
매일 게임만 하면서 성적이 오르길 바라는 건
기적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현실을 외면하는 거야.
매일 탄산음료를 마시면서 멋진 몸을 꿈꾸는 것도 마찬가지고.
얘들아,
세상은 공평해.
반복된 행동은 반드시 같은 결과를 만들어.
마지막으로 이 말만 기억해.
하나의 문이 닫히면 반드시 다른 문이 열려.
문이 닫혔다고 그 앞에 서서 실망만 하고 있지 마.
이미 너를 위해 열려 있는 문을 향해 고개를 돌려.
그리고 그 방향으로 걸어가.
선생님은 믿어.
너희가 지금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반드시 나아갈 수 있다고.
오늘 아침,
딱 하나만 바꿔 보자.
우선순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