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꿀팁.
꽃잎들은 보통 잎이 홀수다.
사람은 원하는 걸 먼저 말하는 경향이 있으니까,
먼저 말한 게 꽃점으로 될 수밖에 없다.
꽃점은 원하는 걸 하라고 용기를 주는 것뿐이다.
혹시 짝수 잎 꽃을 만나서 아니라고 나오면 분명 "그럴 리 없다고 한탄할걸?"
그럼 "에잇 꽃점 같은 거 믿지 말자"라고 말하고 결국 할걸.
그래서 누군가를 상담해 줄 때도 비슷하다.
물론 해결이나 위로도 좋지만,
나의 역할은 상대가 원하는 걸 발견해서 용기를 주는 것이다.
마치 꽃점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