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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침 Oct 25. 2023

2023.10.13 대출 서류 제출

오전에 가구 업체의 사은품으로 부클 의자가 배송 왔다. 너무 잘 어울린다. 그리고 생각보다 착좌감도 좋다. 대면형 소파 배치를 원해서 어떤 라운지체어를 둬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이것만으로도 충분해 보였다. 이제 러그와 협탁과 조명만 배치하면 된다. 홈스타일링의 세계는 쉽지 않다.




그리고 곧바로 보금자리론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들고 은행에 갔다. 건물은 공동명의라 아내와 같이 방문했다. 서류가 너무 너무나도 많아 한 시간 넘게 열심히 작성하여 제출했다. 은행에서도 일주일정도의 처리기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 사이에도 신용조회는 계속 이루어지니 대출이 진행되는 사이에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는 행위는 하지 말자.




처제의 친구가 운영하고 있는 인테리어 사무실에도 놀러 갔다. 시공 과정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 터라 조그마한 선물을 들고 갔다. 사무실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도 많았고 너무나도 감각적이었다. 많은 영감을 받고 돌아왔다.




주방의 청결을 책임져줄 인덕션 가드이다. 식세기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길래 혹하는 마음에 주문했는데 가격은 엄청 사악하다. 프라이팬에 끼우는 타입보다는 좀 더 자유로운 맛은 있다.


2023.10.13 요약

대출 서류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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