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을 오마주한 러블리즈
(앨범 커버, 소개글, 가사 출처 : 벅스)
(일부 내용 출처 : 나무위키)
‘ 왠지 맘이 가 느낌 아니까 말을 건넬까
널 많이 사랑한다 고백을 할까
넌 내게 머랄까 궁금해
조금만 기다려달란 말 하지마
이렇게 말해줘
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그대가 그대만 오 내 곁에 와준다면
난 정말 행복해 ‘
=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지만
제대로 된 고백을 하지 못한 상황.
이 상황에서 부르면 좋은 노래가
무한궤도(신해철)의 “그대에게”입니다.
아직 내게 남아있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둘이서 나누고 싶어요
내가 사랑한 그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해도
그대를 포기할 수 없어요
이 세상 어느 곳에서도
나는 그대 숨결을 느낄 수 있어요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겠어요 ‘
= 이 노래는 1988 대학가요제에서
대상을 차지한 곡인데요.
총 16개의 참가팀 중 유일하게
발라드풍이 아닌 곡이었다고 합니다.
신시사이저를 4대나 동원하여
록풍으로 만든 노래이고요.
그러니 발라드풍의 곡들로 인해
지루해하던 심사위원과 관객들을
단 몇 초 만에 사로잡을 수 있었죠.
당시 심사위원은 가왕 조용필.
그 당시 사람들의 반응을
그대로 재현한 ‘응답하라 1988’.
전주 연주를 시작하고 단 몇 초 만에
이 곡이 대상이 아니면 어떤 곡이
대상을 받을 수 있으랴?라는 생각을
머릿속에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합니다.
무한궤도(신해철)의 “그대에게”의
가사를 오마주한 노래가
러블리즈의 “그대에게”입니다.
이제 내가 그대 손을 잡아줄게요
날 바라보며 웃어봐
이렇게 힘을 내요 그댈 지켜줄게요
내게 소중한 그대에게
언제나 힘들 때면 그대 내게 기대
우리 둘만의 꿈을 꿔요
소중한 이 내 맘 모두 나 그대에게 ‘
= 이 곡의 작사/작곡가 ‘흑태’는
신해철에 대한 추모의 뜻으로
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대”와 연관된 포스팅까지 알려드리고
글을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