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단호함

by 안작가

혐오를 피하는 것이

곧 ‘모든 것을 용납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현명한 사람은

혐오의 감정 없이도

자신에게 피해를 주거나

자신의 가치를 침해하는 행동에 대해

명확하게 경계선을 그을 수 있습니다.


혐오(Hatred)

감정을 소모시키고

지속적으로 대상을 머릿속에 떠올리게 만듭니다.

비효율적입니다.


단호함(Firmness)

감정적 거리는 유지한 채

나의 가치와 필요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매우 효율적입니다.


결론적으로,

극도로 현명한 인간은

자신을 소모시키는 혐오를 다스리고,

모든 대상을 내 성장의 자료로 삼습니다.


혐오는 불필요한 소모지만,

경계는 삶을 지키는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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