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며 사는 인생
혼자의 시간을 선호하는 것은
일찍이 극복한 외로움의 덕분이다.
바른길을 가려는 노력은
비난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약자에 연민의 감정이 드는 것은
내 가족처럼 가여움이 느껴져서다.
자식들이 힘겹게 살아가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큰 두려움이다.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는 것은
목적성이 흔들릴 정도의 노여움이다.
목적 없는 삶을 생각해 봤으나,
삶의 의미가 죽은 듯한 무서움이다.
두려움과 노여움을 갖고 사는 것은
차디찬 냉수가 마음에 채워지는 차가움이다.
좋아도, 싫어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좋은 영향을 주고 싶은 정겨움이다.
있는 곳에서 조용히 일하는 것은
나의 미더움을 인정해 준 누군가 때문이다.
미더움을 이용하는 것을 알면서 지나침은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참다움이다.
다양한 생각, 다양한 사람들 속에 살아가는
모든 것은 나다움을 찾는 여정의 즐거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