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이미 정해진 게 아니라 오늘도 바꿀 수 있다

by 마음챙김 도훈

살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내 인생은 이미 어느 정도 정해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환경도 그렇고, 과거도 그렇고, 내가 해온 선택들을 보면
지금의 모습이 당연한 결과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우리는 흔히 과거 때문에 현재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맞는 말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지금의 선택이 앞으로의 나를 만든다는 것이다.

어제 늦게 자고 오늘 피곤하다면
그건 운명이 아니라 생활습관의 결과일 뿐이다.
몸이 약해진 것도, 마음이 지친 것도
대부분은 쌓여온 생활의 영향일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답도 의외로 단순하다.
조금씩이라도 생활을 바꾸면 되는 것이다.

일찍 자는 것, 조금 덜 먹는 것,
조금 더 움직이는 것, 조금 더 성실하게 사는 것.

이런 사소해 보이는 변화들이

결국은 완전히 다른 삶을 만든다.

사람이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람은 살아있는 동안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존재다.

지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과거가 족쇄가 아니라
그저 참고 자료일 뿐이다.

우리는 매일 시간을 쓰면서 인생을 소비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 시간 속에서 새로운 자신을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중요한 건 어제보다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조금 나아지는 것이다.

조금 더 건강하게, 조금 더 성실하게, 조금 더 단단하게.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어느 순간 예전과는 다른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모른다.

인생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분명 만들어지는 부분도 있다.

그리고 그 시작은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오늘 하루를 어떻게 사느냐에서 시작된다.

아직 늦지 않았다.

오늘을 바꾸면 내일은 분명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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