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통제할 수 없는 것에 괴로움을 느낄 때

by 이지

이를테면 건강, 죽음, 꿈, 삶의 다양한 욕구 등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우리는 어떤 삶의 자세를 취해야 하는가?


무엇인가 잡히지 않는 것들을 끊임없이 잡으려 할 때 잡아도 잡아도 잡히지 않을 때 우리는 그것을 놓아주는 연습을 해야 한다.


놓아주고 놓아주고 또 놓아주다 보면 그것의 주인이 내가 아님을 깨닫게 된다.


통제할 수 없는 것에 주인이 내가 아님을 의식적으로 계속 인식하다 보면 어느새 나는 놓아주는 연습을 통해 삶의 평안을, 고요를 받아들이게 되고 잡히지 않는 것들 즉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의 주인이 내가 아님을 인정하게 된다.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통제하는 방법은 결국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때로는 꽉 쥐고 있는 것들을 느슨하게 풀어 버릴 때 그렇게 놓아버리는 것이 가장 나을 위한 행동이 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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